토요일입니다.
오늘 큐티를 하면서 참 회개를 많이 했습니다.
롤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왔다갔다하는 신앙...
제 모습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오늘은 롤러코스터 신앙이 무엇인지 묵상해봤습니다.
1. 양심에 화인을 맞다
저번 주일 설교에 전도사님께서 말씀하셨던 므낫세.
그 므낫세가 저인 것 같습니다.
없앴던 산당들을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저의 산당들이 무엇인지 쭉 적어봤습니다.
(1) 대학우상
큐티하는 시간까지 아까워하며 공부하려고 합니다.
(2) 교만
공부를 못하는 친구나 열심히 안 하는 친구들을 보면 속에서 교만이 올라옵니다.
가끔은 그런 친구들을 차별하는 마음이 듭니다.
어제는 한 친구가 저보고 '야, 너 좀 거만해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3) 인정병
'큐티, 해서 뭐해? 인정도 못 받는데...' 라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하나님과 일대일로 교제하자는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4) 차별
저번에 말했던 따돌림 당하는 학교 친구,
그 친구의 행동을 받아주지 못하고 자꾸만 차별해서 대하게 됩니다.
자꾸만 그 친구의 행동에 화가 나고 냉정하게 대합니다.
이런 저의 행동들이 양심에 화인을 맞았다고 하십니다. (2절)
하나님을 찾기 보다는 다른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2. 경건에 이르러라!
이런 저의 모습들이 보이니 많이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런 죄인인데, 어찌하면 제가 다시 일어서겠습니까?'
그리고 그 다음 절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5절)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질 수 있다고 하십니다.
7절에 나오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는
이 땅에서 잘 살고 성공만 하려는 것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잃은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목적과 이유를 하나님께 맞추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연단해야하는 것은
계속해서 생각을 전환하는 일입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예수님을 욕하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엄청난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도 그 분노가 해결이 안 된 것 같습니다.
분노가 남아있다보니 신앙에까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까지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데...
저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아직도 용서가 안 됩니다.
짜증나고 분이 나도 생각을 바꾸라고 하십니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속에서 분이 올라와도
예수님을 믿게 해달라고 짤막하게 기도를 하고,
또한 삶 속에서 어려운 마음이 들 때
하기 싫어도 애써서 생각을 바꾸어야겠습니다.
연단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적용
1. 제가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되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