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쩌다보니 또 큐티를 대충하고 스킵했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ㅜㅜ)
내일부터 다시 큐티에 목숨 걸겠습니다.
아무튼#65279; 오늘은 기도의 무서움(?)을 깨닫는 하루입니다.
기도의 능력을 깨닫는 하루입니다.
아침에 참 기분이 뭐 했습니다.
그냥 또 영적으로 가뭄에 허덕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 정말 힘들어요. 저 정말로 괴롭고 고통스러워요.
예수님 따라 살고 싶은데 할 수가 없어요.
저에게 실망하지 않고 저를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세 정거장 쯤 갔을까,
CCM을 듣는데 갑자기 속에서 무언가 왈칵하기 시작했습니다.
CCM을 들으면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 느꼈던 평안이 다시 느껴졌습니다.
아, 그제야 문득 그것이 깨달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반드시 들으신다는 것,
그리고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
참 우리 하나님은 신기하신 분이십니다.
어떤 때는 기도를 하면 바로 들어주시고,
어떤 때는 며칠을 기다리게 하시고,
어떤 때는 몇 분 있다가 들어주십니다.
반드시 응답해주신다는 사실에 감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공부에 시달리고 집에 오니
마음이 또 무거워졌습니다.
'오늘은 큐티 하루 쉴까?'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목장의 한 친구의 카톡을 보고는
오늘 큐티 나눔에 글을 올리기로 다짐했습니다.
작년 말부터 저를 따라 우리 교회에 나오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믿음 성장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올해 초에는 제자 훈련을 받겠다고 했고, (세례 때문에 못 받았습니다...ㅜㅜ)
교회도 꼬박꼬박 잘 나오고
수련회도 두 번이나 가고
이제는 수요예배가 너무 은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저의 영혼에 기름을 붓는 말을
이 친구가 목장 카톡방에서 했습니다.
요즘 입시 때문에 힘들어서
하나님께 너무나도 매달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기도의 위력을 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해왔고,
수련회에서는 목장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끌어안고 기도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물론 제 기도 때문에 친구가 신앙적으로 성숙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축복을 더하여주신다는 느낌이 옵니다.
(그냥 느낌 뿐인가요? ㅋㅋ)
요즘 이 친구한테서 은혜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그냥 한 마디 하는 것이 너무나도 은혜롭습니다.
하나님께서 또 친구를 통해서
저를 세워가심이 느껴집니다.
영적으로 다운 되어있던 저를
다시 세워가심이 느껴집니다.
이제, 다시 기도하겠습니다.
영적 공급을 받고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사랑하는 목장 선생님과 식구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적용
1. 하루에 기도 시간을 꼭 10분 이상 가지겠습니다.
2. 목장 친구들의 대학 진학 문제를 놓고 기도하겠습니다.
3. 목장 선생님의 일을 놓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