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 어제 엄마와 기도원에 다녀왔습니다.
기도원 가서 실컷 기도하고... 기쁘게 돌아왔습니다.
다녀오자마자 피곤했는지 곯아떨어졌습니다. (ㅋㅋ)
오늘은 하나님께서 여호람에게 큰 재앙으로 치신다고 합니다.
어떤 재앙으로 치시는지 생각해봤습니다.
1. 영적 장자를 분별하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여호사밧은 여호람이 그저 장자니까 예뻐서 왕으로 세웠습니다.
내 주위 사람들을 영적으로 분별해야한다고 하십니다.
친구들을 영적으로 분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분별한다는 것은 친구를 가린다는 뜻이 아니라
제가 눈여겨 두고 있는, 복음의 씨가 있는 친구들의 영적 상태를 생각해서
말 하는 것도 가리고 지혜롭게 대처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참 친구들을 분별 못했습니다.
조금만 얘기하면 교회에 갈 친구들을 놓쳤고,
너무나도 힘든 과정을 거쳐야 교회에 올 친구들에게만 집중했습니다.
작년에 저를 따라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우리 목장 친구가 있는데
너무나도 말씀이 쏙쏙 들어가고 교회 오는 것이 즐겁다고 합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눈을 돌리고, 더 기도해야하는데
저는 자꾸만 제 욕심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영적 장자를 잘 분별해야겠습니다.
2. 적들을 자기 힘으로 치게 되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배반 속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요즘, 감정적으로 다운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생각해야하는데 자꾸만 다운된 것에 머물러 있음을 봅니다.
저의 우울함이라는 적을 제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하길 원합니다.
3. 큰 재앙 가운데에서도 다윗을 기억해주십니다.
오늘 여호람이 별 짓을 다 했는데도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기억하셔서 멸망치않게 하신다고 합니다.
믿음의 선조인 한 사람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저의 다윗이 누구인지 생각해봤습니다.
제 할머니께서는 복음 때문에 핍박을 엄청 받으셨다고 합니다.
하루는 '농약 먹고 죽을래, 예수 안 믿을래?'라고 증조할아버지께서 협박을 하셨는데
농약을 드시려고까지 했답니다.
그 절절한 십자가의 희생과 아픔이 있기에 오늘날 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할머니께서도 외할아버지와 평생동안 이혼하지 않고 사셨습니다.
7남매를 키우면서 사셨습니다.
그 외할머니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부모님께서 이혼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날마다 목장에서 영적 전쟁을 하고 가시는 부모님이 계십니다.
귀한 지체들을 날마다 섬기고 가십니다.
할머니들과 부모님의 희생 덕분에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할머니들과 부모님께서 저에게 다윗이 되어주신 것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다윗이 되어합니다.
저의 희생과 기도 때문에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멸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전도한 친구와 전도 하고 싶은 친구들의 이름이 몇 명 떠오릅니다.
그 친구들 위해서 날마다 기도해야겠습니다.
재앙을 겪지 않도록 기도하고,
제가 먼저 다윗이 되어서 재앙을 피해야겠습니다.
적용
1. 청소년부 수련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2. 수련회에서 80만 대군과 싸우실 (?) 김형민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