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오늘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과 입시 상담을 하고 왔습니다.
참으로 대학은 가기 힘든 곳인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해야겠습니다.
작년에는 지금과 달리 요행을 많이 바랐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 믿으니까 붙여주시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처럼 침묵하셨었습니다.
오늘, 르호보암이 자기 멋대로 사람들의 조언을 듣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좀 튕기십니다(?)
평소 같았으면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선지자를 보내시거나 나타나셔서
'네가 한 일을 회개 해라!'라고 말하셨을텐데
오늘은 하나님께서 등장하지 않으십니다.
내일 본문부터 역대하가 끝날 때까지 계속 간섭하시는데
오늘만큼은 나타나지 않으십니다.
여로보암에게 이르신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라고는 하지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일 큐티 본문을 살짝 봤습니다.
내일은 르호보암에게 여로보암과 싸우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조언밖에 안 듣던 르호보암이 그 말을 듣습니다.
아,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자기에게 사람들이 반역하는 것을 보고 르호보암의 마음이 가난해졌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르호보암이 당신의 말씀이 들리게 하게 위해서
그 축복을 주기 위해서 잠깐 침묵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지금 제 삶에서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것, 끊임없이 감정적 다운과 우울과 싸워야하는 것,
그리고 수많은 고민들과 문제들...
이 모든 것들이 해결이 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지만
이렇게 침묵하고 계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서
결국에는 부강하게 만들어주시기 위한 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최근 저를 우울하고 감정적으로 다운되게 만드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밝히기는 좀 뭐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셔도 하나님을 믿어야겠습니다.
제가 혹시나 오늘 르호보암처럼 잘못된 길로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침묵하셔서
나중에 결과가 너무나도 안 좋게 나오더라도
저의 마음을 가난하게 만드셔서 말씀이 들리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고
그런 사건이 다가왔을 때 실망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좀 있으면 수요예배를 갑니다.
오늘 예배는 또 어떤 말씀을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침묵 속에서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찾아보겠습니다.
적용
1. 예배에 가기 전 공부를 하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