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65279; 요즘 학교에서 '수학체험전'을 합니다.
초중고교 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 수학에 관심을 갖게 하는 행사입니다.
이번에 한 부스를 맡아서 친구들과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틀 연속으로 세 시간씩 서있으니 너무나 피곤합니다.
그래도 할 일은 해야겠습니다.
성전 완공 후 셀 수 없는 소로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저도 셀 수 없는 노력, 감사, 기쁨으로 제사를 드려야겠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제가 뽑은 질문은 '왜 궤 완에 두 돌판 외에 아무 것도 없다고 했을까?'입니다.
언약은 목사님 말씀대로 simple deep 입니다.
언약은 복잡하고 다양한 조건이 걸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라는 것이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은 우상의 것처럼 복잡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옳게 행하라고만 하십니다.
궤는 내 마음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성전을 멋지게 완성해갑니다.
그런데 성전 건축의 클라이막스는 화려한 겉모습도,
금으로 덧입힌 내부도, 다양하고 화려한 기구들도 아닙니다.
성전 건축의 클라이막스는 두 돌판만 들어있는 궤라고 하십니다.
내 마음을 예수님의 궤로 채우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믿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주신 언약이 세 가지 있습니다.
한참 우울하고 때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일 말씀마다, 큐티를 할 때마다 한결같은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혁중아, 조금만 더 버텨라. 내가 반드시 너를 살리고 고친다. 반드시 너를 회복한다.'
그리고 이 언약은 이루어졌습니다.
정말로 우울해서 죽을 수밖에 없던 저를 한 번에 살리신 것입니다.
그 이야기는 앞선 큐티나눔에 장황하게(?) 썼습니다.
다른 언약은 제가 좌절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혁중아, 내가 너를 아름답게 회복시키겠다. 너에게 앗아간 것을 다시 주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을 이제는 하나씩 이뤄가고 계십니다.
성적도 오르고,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입시를 치뤄가게 하십니다.
마지막 언약은 제가 중 3때로 거슬러올라갑니다.
과학고등학교에 합격한 내용을 담임 목사님께서 주일 설교 때 읽어주셨는데,
그 때 목사님께서 저에게 '이 아이에게 창조적인 지혜가 임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직 그 언약은 3년 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저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누구도 감당 못할 지혜를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언약을 믿을 때 하나님의 언약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 후반부를 읽는데 온 몸에 전율이 짜릿하게 흘렀습니다.
아, 이토록 두려운 분이, 이토록 멋있는 분이 하나님이시구나! 라는 생각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언약을 믿고, 하나씩 언약이 이뤄져가는 것을 바라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적용
1. 창조적인 지혜를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2. simple deep 하기 위해 잡 생각을 없애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