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이번 주 설교는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이스라엘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이스라엘은 다시 또 타락의 길로 접어들어 버렸다. 권력자들이 권력을 악용하고 부유한 자들은 가난한 자들의 머리털까지 탐내고 훔치던 시절이다. 이렇게 타락하고 악한 시대에 하나님께선 아모스란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회계하라고 이야기하신다. 그러나 이미 너무 악해진 이스라엘은 회계하지 않고 그저 자기의만 쌓는데 미쳐서 회계하지 않는다.
아모스가 한 이야기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각 나라들이 지은 죄의 내용이 나온다. 심지어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인 이스라엘도 죄를 반복적으로 짓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저 죄를 짓는 나라만 다르지 죄를 짓는 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 사실을 우리는 아모스 4장 4절에서 알 수 있다. ‘벧엘로가서 죄를 지어라 길갈로 가서 죄를 더 지어라.아침마다 제물을 바치고 삼일마다 십일조를 바쳐라’ 이 구절의 뜻은 죄를 자유하게 어디서나 지어라 라는 의미보단 이스라엘이 어디에서든지 자유롭게 죄를 짓는 모습을 지적하는 구절이다. 또한 하나님께 드려지는 십일조와 제물을 우리가 우리의 의를 쌓는데 목적을 두어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면 하나님 아버지께선 그 제물들을 즐겁게 받으시지 않으시다는 것을 그 다음 구절에서 알 수 있다. 아모스 4장 5절 ‘누룩 넣은 빵을 감사 제물로 바쳐라. 자발적으로 바치는 제물을 큰소리로 자랑하여라. 이스라엘 백성아, 이것이 너희가 기뻐하는 일이 아니더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이 구절에서 가식적이고 자기 의를 쌓는데 목적을 둔 제물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의견을 알 수 있다.
이번 주 말씀을 잘 살펴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인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아끼시는지 2번 반복이 된다. 일단 첫 번째로 심판의 순서이다. 아모스 1장부터 심판 받을 나라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 이름 모두가 이방나라의 이름이다. 그리고 아모스 2장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저 단순한 순서에 지나는 글이라고 생각이 가능하지만 필자는 그 이상으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저 순서의 개념이 아니라 존재의 개념으로 느껴진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 아버지께선 이스라엘만 바라보신다. 이스라엘 외에 다른 나라에게는 무관심인 것이다. 이 말은 이스라엘이 존재하기에 다른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에게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을 주셨는데 이스라엘이 돌아오시지 않자 심판을 경고하신다. 이스라엘이 이제 곧 심판을 받아 멸망할 수도 잇는데 왜 다른 나라들을 남겨두시겠는가? 이 지구상에 그리스도인 한명이라도 남지 않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지구를 제거하셔도 될 것이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하나님의 백성이 있기에 이 세상이 유지된다고 느껴진다. 그 다음으로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하나님 아버지께 소중한 존재인지 알 수 있는 장이 아모스5장이다. 아무 생각 없이 아모스5장까지 읽으면 이제 이스라엘이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5장 4절 6절에 하나님 아버지를 찾으라고 말해주신다. 이처럼 하나님아버지께선 심판을 경고하시는 순간에도 이스라엘이 돌아오시길 바라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