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 오늘도 역시 전출해서 회비 받았지롱.
얼마 안되는 돈 받았지만, 쿨하게 코엑스로 갔당.
기다리는 동안 지원이에 대해서 많이 얘기했다.(물론 본인이랑 같이;;)
지원이는 곧 오디션 보러 간다고 했다.
그래서 선생님도 같이 얘기하다가 공부도 같이 하라고 했다.
그런데 지원이는 듣기 싫은 표정이였다.
당연히 그러겠지..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데뷔해서 뜬 얘들은 거의 다 학교 때려 치고 뜬 사례가 많다.
그래도 나름 지원이는 노래하고 싶은 간절함? 같은게 있어 보였다.
그냥 뜰려고 하는게 아니라 부르고 싶은?ㅎ
또 악기도 여러개 할 줄 안다고 했다.
음악 얘길 하면 당연히 나는 뜨끔한다.
나는 듣고 부르는 거에 미쳐서 일본에 있었을 때도 거금들여서 꼬박꼬박 발도장 찍던 애니까.
하지만 성령님의 힘으로 mp3를 내려치는 순간 온갖 음악에 대한 잡념들은 다 사라졌다.
나도 나름 노래 잘 부른다고 한다.
.....;친구들이.
이번 수련회에 지원이가 왔으면 좋겠다.
그럼 뭔가 방향을 잡을 수 있을 텐데.
친구들은 나를 비롯해서 다 엄마와의갈등에 공감했다.
그리고 엄마에 대한 무시로 인해 비롯됐음을 선생님이 짚어주셨다.
선생님도 오랫만에 통화 해오신 어머니랑 말다툼 하고 끊어버렸다고 하셨다.
나쁜...ㅋㅋㅋ
근데 나도 그런다.ㅠ
오랫만에 시내 나가서 예쁜 옷 사주시려고 그런건데
비도 오고, 별로 맘에도 안 들어서 괜히 화내고 그랬다.
근데 엄마는 백화점 까지 가서 구지 옷 사들고 오셨다.
ㅠㅠ 감동감동 엄마 포레버.
상은이는 방학 해서 친구들을 안 만나게 되니까 욕이 줄었다고 했다.
... 잘 되고 있는 거겠지?ㅋㅋ;
나랑 선생님은 정민이가 너무 자유롭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내심 걱정됐다. 다시 한국 올 때 적응 안될까봐..;ㅋ
자유로운 정민이는 ... 참 피자를 맛있게 잘 먹었다.
이번에 수련회 못 가고 인도 가버리는 자유로운 정민이 ㅠ
선생님은 이제 완전히 그만 두셨다.
우리들은 바껴진 선생님 표정으로 잘 하셨다고 하지만,
선생님도 나름 걱정되는게 있다고 하셨다.
하지만, 오늘 설교말씀에 처럼"그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고,
인정하고,
오픈하셨다.
이제 그런 마음들이 줄어들어서 또 다른 일들이 생길 것 같았다.
ㅎㅎ 그래도 직장 안 가시고 수련회 오시니까 나는 너무 너무 좋다.
우헤헤.
은희는 엄마가 기다리신다며 먼저 가버렸다.
못난 아이.
다음주에도 목장 못 오면 머리털을 다 뽑아버릴테다!!
이번주는 뭔가 먹느라 바쁘고 그래서
오래 나눔을 못했다.
기도 제목도 나누지 못했지만, 다들 방학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고민 정도는 하겠지?;;
다들 잘 시간 관리 해서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
이상 보고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