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눔 >
- 내가 도망가고 싶지만 도망가지 못하는 사명은?
희주: 나이는 먹는데 공부도 잘 안되고 공부하기가 싫다. 공부하기 싫지만 공부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중에
날 쓰시기에 알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T: 알맞게 인도해 나가시겠지만 사명으로 가는 길에서 결과가 안 좋았던지 잘 봤던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하는 것
도 중요한 것 같다. 그냥 망했어 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봤는지 결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에 대해서 생
각해 보는 것이다.
- 나는 얼마나 솔직한 모습을 가지고 있나?
희주: 얘기를 잘 안한다. ( T: 혹시 힘든데도 하나님 찬양합니다 하고 있지는 않은지? )
하나님 앞에서는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려 하고 그러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힘들어서 매일 불평만 하는
것 같다.
T: 하나님과 친밀하면 자기 모습을 직시하게 되는 것 같다. 선생님도 빨리 자유롭고 싶고 내가 원하는 일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늦어지는 것 같아서 왜 자꾸 힘들게 하시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내가 집에 남아있어야 하는 이유
, 준비해야 하는 것, 봐야하는 내모습 등을 통해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 말씀, 메세지를 들으며 인정하고 가야
한다.
주빈: 다른사람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예를 들어 발표를 하는데 애들 반응이 좋으면 자신감이 막 붙는 반면
에 반응이 좋지 않으면 애들 반응에 집착하게 된다. 나도 그런게 너무 싫다. 얘기를 하다가도 반응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한다.
T: 반응을 신경쓴다는 것 안에서 항상 잘하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욕심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그 안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게 기도하며 나아가야 할 것 같다,
예빈: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특히 기분 나쁘고 화나는 것은 더욱 표현하지 못하며 내가 참고 만다는 식으로
넘어가는 편이다. 그리고 나서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화가 났던 것을 터뜨린다. 학교, 극단, 집, 교회에서의
나의 모습이 다 달라서 나 스스로도 무엇이 진짜 내 모습인지 궁금하고 생각해 볼 때가 있다. 너무 일관성
이 없는 것 같다.
T: 일관성 없는 너의 모습이 진짜이다. 그 안에서 일관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내가 흔들리는 것이다.
주빈이도 그 안에서 일관됨을 유지해야 한다. 사람에 맞춰서 행동하는 것과 내가 중심잡고 가는 것이랑은 좀
다른 것이다.
예빈: 극단에서의 모습은 시크하고 분위기잡고 혼내는 편이다. 가벼워 보이면 안되기 때문이다. 반면 학교에서는
방정맞다. 그래서 어른들한테 잘하는 애들이 너무 부럽다. 내 생각에도 내 모습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해리: 학교에서 파워워킹대회를 했는데 우리반은 잘하는 게 없으니까 반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그다지 열심히 하
려는 분위기가 아니였다. 나도 처음에 느릿느릿 가다가 두번째코스에 도착했는데 이미 선생님과 20명 정도
의 아이들은 두바퀴를 돌러 갔고 나를 포함한 몇몇 아이들은 한바퀴만 돌고 남아있었다. 룰을 지키지 않았
기 때문에 혼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혼을 내는 게 아니라 혼자 꽁해 있어서 분위기도 안좋아지
고 기분도 나빴다. 나는 솔직히 두바퀴 뛸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아이들에 휩쓸려서 한바퀴만 뛰고 말았
다. 뭔가 나와 함께 다니는 친구들과 다른 행동을 하면 멀어질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해서 내 생각이나 감정
에 대해 솔직하지 못한 것 같다.
* 각자의 사명을 잘 찾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