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청소년 수련회에 억지로 월반하여 참석시킨 초딩 5 ( 올해 6학년 ) 강 창신의 수련회 소감을 집으로 데려오는
차 안에서 들으면서, 인간적인 걱정으로 2박 3일을 꼬박 지낸 점을 정말 회개합니다.
겨울 수련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기 전 부터 마음으로 욕심을 내고 부족한 기도지만 준비기도를 하였지만 ....
막상 수련회 날이 오자 , 여러가지 못 갈 이유만이 들려왔습니다
그러나 평소 제가 김 형민 목사님 팬인지라( 아시는 지 모르지만요 ) " 무조건 2010 겨울 큐티 캠프 가마솥에 아이를 넣으면 삶아져서 오겠지" 라는 믿음(?)으로 참석을 강행 하였습니다.
소년부도 오기 싫다고, 아는 아이도 없고 4학년 동생이 자기보고 깝( 뭔 말인지 저는 잘 모르지만 아이의 표현 그대로 하면요 ) 친다고 , 주일 마다 가기 싫다는 이유를 대는 아이였기에 어쩌나 하였읍니다만 ...
아 ! 감사드립니다.
녀석은 2박 3일 동안 많이 듣고 많이 경험하고 왔음이 아주 역력해서, 목소리도 커졌고, 활기차고,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악을 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저도 다시 청소년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누가 저에게 이런 은혜로운 영성 훈련을 시켜서 방향을 잡아 주셨더라면 얼마나 달라졌을 까 합니다.
저는 염려의 의미를 이번에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자식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도요
더불어 교회를 다니지 않던 친정 조카 녀석 둘도 다음 주 부터 교회 출석하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창신이가 잘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정 간사님, 이 혜경 집사님, 임 정화 부목자님, 신원선 부목자님
그리고 서 현석. 서 유석 잘 인도 해 주신 집사님 가족 모두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