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련회 역시 우리들교회답게 풍성한 성령의 기쁨이 넘치는 기간이었다.
사실 중등부 임원의 직책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가기 바로 전날 주일날에 약간 수련회에 대한 꺼림직함과 거부감이 들었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을 다시 생각하기도 전에 수련회를 갔다와 버렸고 전에 잠시동안 가졌던 거리감도 정말 잠시였음을 깨달았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수련회가 심히 은혜로웠다...^^
무엇보다 집회때 설교가 예전보다 #51691;긴해서 있는 집중력을 다 발휘했는지는 몰라도 듣는 동안 정말 당장 내가 고쳐야 되고 구해야 할것을 직접적으로 다가왔고 처음으로 말씀으로 인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열심히 들은 사람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이번 수련회에서의 하박국 본문의 키워드는 "맏음" 이라는 것을 누구든지 느꼈을 것이다. 그속에서 난 내가 주님께 받고 있는 훈련과 감당하고 있는 고난에 맞는 믿음을 가겼는지 그동안의 행했던 여러가지행동과 생활예배상태를 곰곰히 생각해봤다. 역시 믿음은 목사님 말대로 쥐꼬리 만큼도 느낄 수 없었다. 그리고 가장 회개했던게 내가 어느순간 약간의 믿음을 가지게 되었을때 너무 주님보다 세상에 크게 기울어져 있는 믿음을 가져서 겨우 보이는 현실에만 집중한것 이었다. 그래서 바로 중독이라는 불치병을 낳은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만약 내가 엄청난 믿음을 갔게 되는 것을 상상해봤다. 역시 그랬다면 기도도 주님이 안들리게 우물쭈물 하지 않고 주님께 더 잘들리게 간절히 통성으로 있는 모든것을 내놓았을 것이다. 또 찬양할때도 주위의 눈치만 실실 보다가 나중에 후회하는게 아니라 않고 주님 앞에서 진정한 기쁨과 감사로 먼저 망가져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데 관심을 가지게 했을 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현재 간증할때나 찬양할때나 기도할때 가장 안돼는(ㅋㅋ..) 아니, 일부로 바보같이 꾹 참고 있는 회개의 눈물이 왕창 쏟아 질 것 같다. 그만큼 이번 수련회에서 믿음이 내 삶에 미치는 비중이 그 어떤 것보다 크고 값진 것임을 마음속에 꾹꾹 새겨 두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주님의 자녀로서의 목표를 완전히 뜯고 다시 바꾸게 되었다. 그것은 그동안 내가 남에게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았다면 이젠 내가 영적으로 먼저 변해서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내가 받은 그대로 아니면 더 크~게 베푸는 것이다. 아직은 터없이 부족하지만 주님께 정말 갈망하는 마음으로 매달이고 또 매달리고 말씀이라는 약재로 하루하루를 회개함으로 머무리 한다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내 마음속에 차지하는 믿음의 비중이 빈틈없이 채워져 있기를 소망하고 간구한다.
가장 은혜로운 수련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