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중3 초때 왔으니 이번이 수련회 5번째이다.
정말..내가 이렇게 가기도 싫은 수련회를 잘도 갔다왔구나 하고 재밌게 놀았었다.
정말 수련회만큼은 안가려고 했었지만..하나님의 끌림에 의해 갔다올 수 밖에 없었다.
가기 싫었던건 키가 작고..남들보다 소외감이 많아서일꺼 같다..
친구들이 말을 안 걸어줄까봐..친하게 안 지내줄까봐..너무 걱정되고 슬펐다 ㅠㅠ
그렇지만 그것을 오히려 희망으로 생각하고 수련회를 임하였는데..
정말 많은 친구들이 날 알아봐주고 말도 걸어주고 했는데..설마 이렇게 될거라고는 꿈도 못 꾼일이였다..아 정말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다 해주시는구나 하고 정말 기쁘게 느꼈고 너무 좋았다..^^
-1 day-
힘든 몸을 억지로 가듯..교회 앞마당에 도착..
버스타고 실촌 수양관으로 출발 하였다. 버스 안에서는 마치 교실에서 수업시간때 아이들이 소곤소곤 거리듯 친근한 배경이였다.
다 도착해서 강당 들어가자마자 찬양을 부르고 짐 갖다 놓고 점심먹고 다시 강당으로 와서 다시 찬양을 힘차게 불렀다.
그리고 밤에는 김 형민 목사님이 설교를 들려주셧다..(이번 캠프 설교는 "하박국")
그렇게 다 설교 하고..마지막 하이라이트 기도시간!!!
많은 선생님들과 스텝분들이 우리들을 위해 열심히 눈물 흘리고 기도를 해주셨는데..난 처음 수련회때부터 눈물이 흘렸다..(성령님이 첨부터 나를 선택...?!!!! ㅋ)
정말 은혜 깊었고..이때 캠프땐 무려 4번이나 주님을 만났다. 기도시간때마다..
정말 뜻깊은 첫째날이였다..
-2 day-
이른 아침..몸을 이끌고 화장실에서 힘들게 세안을 끝내고 아침먹고 강당으로 왔다.
그런데..나에겐 너무나 큰 고통이였다..무려 200m나 되는 데에서 밥을 먹다니...
누구 사람 죽일일 있나;;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계속계속 이끌어 주셔서 다리가 아픈줄 모르겠다..다 먹고...또 200m 내려가야되고..다행히 비가와서 차를 타고 이동하였다...(오..하나님이 나를 아픈줄 아셨나보군..!)
또 찬양시간이다..역시나 힘차게 불렀다!
그리고 이제 설교 듣고..점심먹고 후에 "아이스브레이킹"을 하였는데..
나에겐 아직까진 어울리지 않고..또 쑥쓰럽고...나는 이때만큼은 빠졌다..
다행히 창윤이하고 치동이도 그냥 앉아있길래..거기에 껴있었다 ..ㅋㅋㅋ
그리고 기다리고기다리던!!!! "우리들 콘서트" 시간이 다가왔다..
난 너무 흥분됐다..하지만 이번 콘서트는 7팀밖에 없어서..별로 못봤지만..
그래도 진짜 재밌었다..특히 노래보단 댄스!!! 우리 여학생들의 아주 섹쉬한 댄스.. 나의 마음을 더욱 더 흥분 시켰고..또 흥분 시켰다..(뭐하는거야 이 변태야..)
그리고 이제 또 저녁을 먹고..좀 숙소에 있다가 강당으로 가서 설교를 들었다..
근데 왠일인지..아침이 아니라 저녁에 갑자기 졸음이 쏟아 온다;;..
설교시간인데 자면 안되는데..계속 눈꺼풀은 잠겨오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설교 중간쯔음에..졸음에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제 또 하이라이트!! 기도시간..마찬가지로 눈물 콧물 다 쏙 빼면서 기도를 해주셨다..
그리고 숙소에 갈줄 알았는데..이게 #47973;미..? 갑자기 한 친구씩 부르면서 간증을 하기 시작하였다..."에이 설마 ..또 나는 아니겠지.." 하고..생각 하는 사이에..
목사님은 어느새 내 이름을..입에 내 뱉고야 마셨다 ..(뜨아!!!!!!!!!!!!!!!!!!!!!!!!!)
하지만..수련회에선 무대가 3번째지만..그래도 떨렸다..ㅋㅋ
다행히 나 혼자는 아니고..창윤이까지 불렀다..(아..이게 왠 횡재!! 우린 역시 콤비!)
재잘 재잘 나의 고난과 창윤이의 고난이 떠들면서..재밌게 말했다..
박수소리가..왠지 우리꺼가 큰것 같았다..(이게 바로 ..인기라는건가? ;;; ㅈㅅ)
이제 간증이 다 끝나고..고3모임 하고..숙소에 가서 잤다..
-3 day-
드뎌 마지막 날이다..한편으론 집에 가서 좋고..또 한편으론 슬프다..ㅠㅠ
왜냐하면..나에겐 마지막 캠프이기 때문이다..이제 다신..후배들이랑 못놀고..
또 ...난 이제 다시 공부해야하고..하지만..그래도 교회에서 잠시나마 볼 수있기를 기도하면서 강당에서 시리얼 먹고..설교 듣고..점심 먹고 다 같이 모여서 사진 찍고, 그리고 고3끼리만 또 사진 찍고...그리고 이제..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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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재밌었다..하나님께 나에게 가라고 하신 이유를 알것 같았다..
이제 청년부지만..이렇게 지금까지 만나왔던 후배들 잊지 않고..끝까지 기억하면서
나에게 큰 행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끝까지 감사드린다..!!
only by faith!! and wooridle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