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문
김하은 (입교)
저는 모태신앙으로 목사님인 할아버지의 교회를 다녔습니다. 할아버지가 은퇴하신 뒤 큰아빠가 담임목사님이 되시면서 저희 엄마는 신앙이 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되어 저와 함께 교회를 우리들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태어날때부터 다니던 교회이고 아버지가 개척하시고 형이 담임목사인 교회를 떠날 수 없어 오빠와 함께 그 교회에 남게 되어 지금까지 교회를 따로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 교회를 옮겼을 땐 다니던 교회보다 규모도 훨씬 크고 사람도 많아 낯설었지만 매주 나오는 간식과 새로운 친구들 덕분에 교회 가는 날이 기다려졌습니다. 하지만 모태신앙인지라 의무적으로 다니던 교회였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어 세상과 어울리면서 하나님과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 밥 먹을 때조차 기도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종종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면서 하나님이 두려워져 매 수련회마다 하나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맘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입교를 통해서 꼭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