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중등부 입교간증문 - 조민제
작성자명 [진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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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03.19
저는 모태신앙이였기때문에 어렸을때부터 교회가는것이너무 당연했습니다.
그덕분에 언제나 믿음이 충만한줄로만 착각하고있었고 그저 '나처럼교회에빠지지않고 교회일에 열심히 봉사하는사람도없을껄'이라는 생각으로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지금보면 아무의미없이 교만과 인정중독에 빠진죄인이지만 그때는 알지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를사랑하시기에 제게사건을 몇가지 주시며 우리들교회로 불러주셨습니다.
아빠의 위암사건과 부모님의싸움입니다. 회사에서 시켜주는 건강검진에서 아빠의 위암판정이나왔고, 그말을들은순간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불행중다행인지 위암은초기였고 수술이잘끝나면 3주정도 입원후에 정상적인생활이가능했습니다. 아빠는 병원에만 있는것을 많이 답답해하셨고 빨리 교회에가서 봉사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아빠는 봉사를하고 목사님께 잘보이면 천국에 갈수있을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엄마와 저는 그런아빠를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고 이해도많이하려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에사건이 터졌습니다.
처음엔 엄마가먼저 우리들교회 말씀을듣다가 저도같이가자고해서 휘문으로 몇번같이갔지만, 어른예배만드렸었어서 예배시간엔 언제나졸았었습니다. 그뒤로 아빠가 지금 잘다니고 있는교회를 두고 왜 먼곳까지
가서 예배를드리냐고 하시면서 계속 갈꺼면 이혼하자고 하셨고, 매일매일 엄마와의 전쟁이 계속#46124;었습니다. 제일심하게 싸우신날 아빠가 엄마의목을조르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아빠를 보면서 아빠한테 "야이 미친놈아 니가그러고도 사람이냐 빨리 이거놓으라고" 하며 소리를질렀습니다. 아빠 엄마는 알지못하겠지만 그날 새벽에 어른들이모여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혼자 울고 욕하고 창문열어서 뛰어내리면 그만하실까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막상 문을 열고 서니 무서운 마음이 들어 차마 떨어질수가 없었습니다.
다행이 이제는 아빠엄마의 전쟁은 멈춰, 엄마와 나, 동생두명은 모두 우리들교회로 잘다니고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아빠는 홀로 예전교회에서 아픈몸으로 새벽 찬양팀 봉사부터 저녁엔 교회 버스운전까지 하시며 다니고 계십니다. 아빠가 기복신앙에서 벗어나 가족 다같이 우리들교회에 나올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