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많이 늦었지만, 수련회 후기 올려볼게요^^*
저는 사실 이번 수련회.... 정말 정말 무거운 마음으로 출발했었어요.
이번에 온 휴학 사건으로 저는 영적인 패닉 상태 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좋은 땅이기 보다는 성공에 대한 욕심과 염려에 사로잡혀
열매 맺는 데까지 자라지 못하는 가시덤불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그런 저에게
항상 마음이 불편하고 큰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이유를 알게 해주셨어요.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남겨둔 것이 너무 많아서 였어요.
수련회 전까지는, 유일하게 인정받을 수 있고 칭찬 받을 수 있떤 학교도.... 휴학했고,
제자훈련도 받고 있으니 난 아무 욕심도 남겨둔 것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어요.
지금처럼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도 저는 또 다른 목표를 세워가며
더 큰 욕심을 부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거기에 1년이 늦춰지게 되었다는 열등감과
그러니 더 더 열심히해서 더 잘 해내야 겠다는 제 의로 한 결심까지 더해져서
더 큰 욕심에 사로잡혀 힘들어 하고 있었어요.
하나님께 제 삶을 드리겠다고 했지만 적어도 복학했을 때 내 등수는 회복해야지....
난 적어도 어떤 대학엔 가야지.... 난 공부로 성공해야지....하며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남겨둔 것이 너무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이게 죄인지 모르고 학생이면 이런 생각을 갖는건 당연하거지....하며
죽어 마땅한 죄를 키워가고 있었어요.
예전에 눈으로. 심장으로 고난을 주시며
몰래 숨겨둔 것도 하나님 앞에 내어 놓으라고 말씀하실 때도 모른척 한 저였고
이번에도 또 다시 하나님 몰래 남겨둔 저인데도
다시....또 다시 회개 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부끄러워서 계속 눈물로 회개 기도를 했고,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서 편안한 마음을 주셨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회개했을 때 고쳐주셨어요.
저는 욕심과 저의 의로 공부를 하면서 지난 2~3개월동안 소화가 되지 않았었어요.
열등감과 욕심으로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소화제를 먹고 있었고
아파서 무너질 때마다 아플 때 일수록 더 힘내서 잘 해내야 겠다는 생각으로
제 힘으로 다시 해내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되지 않았어요.
제가 패닉상태에서 저를 도우실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저를 회개하며 원하시면 저를 고치실 유일하신 분인 주님께
치유해 달라고 기도했고 주님께서는 고쳐 주셨어요.
그래서 수련회 둘째 날 부터 지금까지 소화제 한 번도 안 먹고 밥 잘 먹고 있답니다^^*
절대 끊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불안한 마음과 소화제를
주님께 홰개하며 의지하겨 기도할 때
바로 끊어 주시고 고쳐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은 제게 방언을 주신 거에요.
사실 미지근한 모태신앙을 가진 저는 지금까지 방언이 무섭고 이상했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방언을 달라고 기도하는 분위기가 무섭고 싫었었어요.
그레고 제 의로 꽉 차 있는 제가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주장하심으로 기도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기에, 저는 제가 절대 방언을 받을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계속 방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던 저는
두번째 날 밤 집회가 끝나갈 #46468; 쯤 목사님께서 영적인 날라리들을 나오라고 해서
기도해 주실 때 나가지 않고 있었지만
갑자기 나도 방언을 받는 부분에서는 영적인 날라리 같다는 생각을 해게 되었고
하나님께 방언이 하나님의 치유의 방법이라면 방언을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그 때 방언을 주셨어요.
제 의로 꽉 차있던 제가 하나님의 주장하심으로 기도한 그 순간은 절대 못 잊을 거에요.
제 의로 꽉 차있던 저에게 방언을 주셔서 주님으로 새롭게 채워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해요^^*
이젠 패닉상태에서 도우실 주님을 의지하며
제게 큐티말씀과 부모님, 목사님, 전도사님, 친구들, 환경을 통해 뿌리시는 씨앗을
잘 키워서 열매맺는 좋은 땅이 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공부의 목적이 저의 야망과 꿈을 이루기 위함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수고해주신 목사님,전도사님,선생님,찬양팀,staff선생님 감사하구요~
We are the One 다 이긴 1조, 짱이었고^^
같이 방 쓴 혜린이, 현은이, 희진이, 인혜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서 좋았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