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 목사님 말씀 들을 때마다 내 환경에 딱 맞아 소름이 돋았다. 오늘도 '위기에서 피할 길'말씀 듣고
하나님이 살려주신걸 또 경험했다.
사람은 의지의 대상이 아님을 사건을 통해 알았음에도, 여전히 나는 사람의 인정을 받고자 한다.
하나님이 다행히 환경으로 막아주셔서 그렇지, 내가 재밌고 활발하고 인간관계가 아주 좋은 사람이였으면
세상으로 금방 갔을 것이다. 세상으로 못갔을 뿐, 나는 이방인과 다를 것이 없었다.
계속 괴로워하고, 외로워하고, 자책하던 내 모습은 결국 내 것을 내려놓지 못해서였다.
학교 가는 것은 내겐 너무 힘들다. 내일 그동안 나를 욕했던 애들에게 내 감정을 선포하는 적용을 해야 하는데,
너무 두려웠다. 두려워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적용하고 나서 애들에게 무시를 받을까봐 엄청나게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었던 거였다. 여전히 사람을 두려워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게 위기가 없다고 하신다. 외로움, 두려움의 허상에 끌려다닌 나를 구해주시려 이번에 사건을 주신 것 같다. 위기가 없다는 말씀이 비로소 마음으로 와닿았다. 하나님의 사람과 세상은 절대 함께 할 수 없으니
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였다. 나는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기에 현재 외로운 건 당연한 거고, 말씀에 순종할 때 애들이 어떤 반응이더라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기로 결단하고 나니 평안해져 몸이 따뜻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세상 가치관으로는 공부 못하고, 친구 없고, 병원 다니는 내가 찌질해 보였지만
하나님은 지금 나의 공고함이 택한 백성으로써는 정상이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임을 알았다.
기도) 사람들 말에 휩쓸려 가는 저를 건져주시려고 사건 주신 아버지께 감사하고,
내일 제 감정을 선포하는 적용 하고 나서 애들의 반응이 어떻든 하나님의 음성임으로 듣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