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를 다녀와서 !
이번캠프는 제가 우리들교회에 와서 처음 가게된 캠프였는데
우리들교회 자체적으로 개최한 캠프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어요 !
하은이와 저는 찬양팀으로 섬기게되어서 스탭분들과 함께 선발대로 하루 일찍
가게되었다.
거의 새벽 한시가 다되어 도착했는데 ...
오!! 넓은 주차장, 깨끗한 샤워실과 화장실 고급스런 커텐과 이불... 섬세한 나비모양
옷걸이... 최신형 휘#50336; 에어컨까지...
그동안에 가봤던 수련원중 가장 럭셔리한 곳이었다 ㅋㅋ
첫날 아침 후식같았던 초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스탭선생님들 일좀 도와드리고
찬양연습을 하면서 아이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점심때쯤 아이들이 도착하고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가 있었다.
특히 시편1편을 큐티하는것을 가르쳐 주셨는데 너무나도 새로운 느낌이었고
아... 이렇게 볼수가 있구나 생각하며 그동안 틀에만 갇혀있던 나의 큐티방식이
비좁고 형식적이라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또 붙으면 회개 떨어지면 감사라는 말씀이 재수생모임과 목사님의 아들,딸의
경험으로 부터 유래 된것이 아닐까...ㅋㅋ
요셉이와 현준이의 간증도 정말 은혜스러웠다.
끝나고 조끼리 모여 나눔을 했는데 , 난 중고등부 회장과 부회장이 있는 막강한팀에
속하게 되었다 ㅋㅋ
밤에는 특순으로 좋은 이웃의 찬양과 간증이 있었는데...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순수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주님앞에 헌신하며
찬양하고 춤추는 그들을 보며 건강한 몸으로도 불평불만하고 감사하지못한 내가
너무 부끄럽고 회개하는 마음이들었다.
정말 우리는 감사할것 밖엔 없는데 말이다..
둘째날 김형민목사님의 큐티 강의를 듣고 목장 나눔을 하였다.
서로 잠언말씀으로 나눔하며 간증했는데 ...짧은 같은 잠언 말씀이었지만
모두들 적용한 말씀과 내용이 각각다르다는것이 신기했다.
점심을 먹고 선택식 특강을 들었다.
나는 첼로를 전공하지만, 담당샘이 나와 같이사시는 샘이어서 같은 현파트이고 영국유학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다른 이야기도 들을겸해서 바이올린 특강을 들었다.
샘의 간증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 하나님이 쓰려고 하시면 저렇게 하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다음엔 we are the one을 했는데 우리조는 모든 포스트에서 1등을 거머쥐었고
예찬이의 브레이크 댄스로 보너스 점수도 받았다.
나름 응원도 열심히 하고 협동도 잘되었다고 생각했는데 ...
순위 안에 들지 못해 결국엔 기대했던 맛있는 쿠키 선물을 받지 못해 아쉬웠다 ㅠㅠ
특히나 포크댄스시간엔 신이 저절로났다 ㅋㅋㅋ
그 차차차 음악은 나와 인연이 깊다. 초딩때부터 학예회에서 추고, 중학교때 반대표로
나가서 추고 ㅋㅋㅋ 아무튼 즐거웠다.
마지막 ! 캠프의 하이라이트 ! 성령집회와 캠프파이어 타임 !!
찬양시간에 악기로 찬양하다가 기도할때는 너무 간절히 기도하고싶은 마음이 생겨
아래로 내려가 아이들과 같이 찬양하고 기도했다.
특히 가족에대한 기도를 할땐 너무나 마음이 뭉클해져서 내동생을 찾아가 서로
껴안고 울며 기도했다. 그동안 집에선 쑥스럽고 약간 민망해서 동생을 안아주고
통성으로 기도하는것이 어색했는데 ... 이번 기도시간엔 하지 못했었던 귀한 시간을
가져서 너무 기쁘고 은혜스러웠다.
캠프파이어땐 ,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별은 처음 보았다.
간증을 안할줄 알았는데 ,, 생각외로 이름을 부르셔서 당황했었다.ㅋㅋ
그동안 사람들이 왜 검정고시를 보냐 왜 가족과 떨어져 사냐 물을때마다 일일이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ㅋㅋㅋ 이번에 다 알게되었을것이니 참 편하다 ㅋㅋㅋ
(참고로 저 매일매일 깨끗히 씻는답니다 ㅠㅠ 생각외로 살기 굉장이 좋아요 !)
포크댄스 시간엔 또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ㅋㅋㅋ ;;; 신나게 차차차의 늪에 빠져들었다
한바퀴 다 못돌아서 아쉬웠지만 너무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 ~
마지막날 ... 목사님과 큐티를 함께하고 , 간증하는시간을 갖았따.
약간 덜 익은 복숭아를 입에물고 엎드려 간증문을 쓰는데 ㅋㅋㅋ 이색적이었다.
다른 교회의 아이들이 간증을 하며 오픈하는것을 보니 , 참 마음에 와닿았었고...
처음엔 좀 놀래보였던 아이들이 마지막날엔 우리들교회식 오픈을 하는것을 보곤
신기하고 감사할따름이었따.
또 고3 언니오빠들은 수능이 코앞이라 걱정되었을 법도 한데...
모두들 다 참석해서 놀랬고, 모범을 보여주고 함께 은혜 받는 모습에 감동이었다 ㅋㅋ
비록2박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감히 찬양팀에서 첼로로 섬길수 있게 하여주심에 너무너무 감사했고,
그동안 잘 알지못하고 서로 어색했던 친구들과의 사이도 더욱 친해졌다.
또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면서,수련회때 받았던 은혜가 떨어질까봐 두려워 걱정하는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여전한방식으로 큐티하고 생활예배를 잘드려서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나기 처럼 한번 왔다가는 그런 일회용 수련회가 아닌,,, 앞으로의 평범한 나의
삶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고 소스를 배웠던 정말 은혜스럽고 감사한 캠프였다.
목사님과 전도사님, 선생님들과 스탭분들 너무너무 수고많으셨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찬양팀도 너무 수고 많으셨어여ㅠㅠ 또 저랑 하은이 많이 챙겨주시고 ... 감사합니다 ! 꺄악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