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번여름수련회는 처음에 가아할지 안가야할지고민많이했었어요~
진희가 못가게되면 저도 같이안가려고까지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다행이 진희와함께 가게되었는데요~
정말 ...이번수련회때 느낀것 얻은것이 너무 많았어요!~
안갔으면 큰일날뻔햇죠~~ ㅋㅋ
너무나도 많은일들이 기억에남지만 그중에 저는 좋은이웃팀을
만났다는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앞이 볼수없는 언니 오빠들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마음으로
최선을다해 찬양하는모습이 저는 너무 감동받았어요
나라면 저렇게 할수있을까 .....
지금나는 몸이 멀쩡함에도 불구하고 항상감사드리지는못하고
불평만하며 살았다는것이 ..또 나는 저렇게 감사하는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드린적이 있었는가란 생각이 들면서 제자신이너무 부끄러웠어요
그리고 한가지 더 수련회에서 제가 얻은점은 가족과 친구들에대한 사랑입니다.
둘째날밤 기도하던시간때 ..
내가 그동안 너무 아빠기도를안했구나 라는생각이 들었는데요
너무 무디어져있었던것같아요 ....
오랫동안 아빠기도를 했지만 계속 교회를 나오지않는 아빠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마음을 닫고 아빠구원에대한기도를 그냥 포기해버리지않았나 ..
(전혀 몰랐어요 제가그동안 아빠기도를 안했단것에대해 )
나는아빠를 너무 사랑해 하면서도 정작아빠에게 무관심하진않았나 ...
그렇게 기도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사실 저희아빠께서 크게 사업실패후 학원에서 선생님으로 계셨는데
이번해1월달부터 아빠와 가장친한 아저씨와 함께 학원을 내셨어요
그런데 얼마전 아빠와 그아저씨와 크게 싸우시는것을 보았어요
그아저씨께서 학원의 돈을 계속 쓰셔서 선생님께 월급도 못주고
아빠도 돈을 가져오지 못하는상황이 되버렸나봐요 ...
항상 힘들때도 두분은 꼭 서로를가장 위하셨던것으로 알고있던
저는 돈때문에 싸우시는것을보고 너무 충격을 받으면서 슬펐어요
아마 저희 아빠께선 돈만있으셨어도 그 돈을 다메꾸시고 아저씨께
따끔하게 충고만하고 끝났을일이였을꺼예요
예전에 항상 당당하고 자존심이 강하셨던 우리 아빠가
요즘엔 너무 초라하고 우리아빠가 아닌거같았어요
저는 우리집에 돈이 없어서 이런일이 일어나는구나라고만 생각하며
원망만 했는데 기도하면서 그게 아니란것을 깨닳았어요
저희집엔 지금 돈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아빠의 구원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저와엄마와 오빠는 교회다니니깐 돈때문에 힘들어도 다른어려운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이겨내왔는데 그 자존심강하던 우리아빠는
그동안 누구한테 얘기도 못하고 혼자 짊어지시는게 얼마나 힘드셨을까 ..
그런생각이들면서 한없이 눈물만났어요
하나님께서 절안아주시면서 나에겐아빠를 구원해야할 목표가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제 다시 아빠구원기도 열심히 하려구요!~^^
아참 그리고 엄마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저희삼촌께서 목사님이셔서 이번에 일산에
개척을하신대요.. 그래서 가족들은 다 거기서 교회를 다니실것 같다구 ...
(저는우리들교회가 다니구 시포요!ㅜ.ㅜ)
그래서 엄마가 아빠께 여보 삼촌개척하면 같이교회가자 그랬더니
아빠께서 그래 내가 대익이(아빠후배)데리고 가끔가줄께
그러셨대요~
그냥하신말씀인거도 같지만 그래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희망이생겼잖아요!
사탄이 이번에도 끝없이 방해하겠지만 아빠기도 열심히 할꺼예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이번수련회 정말좋았구요~~~
하나님 우리들교회 목사님 전도사님 친구들 모두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