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반 이소희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나왔지만, 하지만 교회에 나오시면서도 자주 다투시는 부모님을 보며, 그 순간순간 힘들 때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조금씩 하던 큐티도 점점하지 않게 되었고 매주 주일에 교회만 나오면 되지, 큐티는 하지 않아도 돼.하며 스스로 합리화를 했고 그렇게 하나님과의 관계는 멀어져 갔습니다.
그러던 중 부모님께서 금전적인 문제로 크게 싸우시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혼 이야기를 꺼내며 다투시는 모습을 보자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사건에도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회개하기보다는 핸드폰과 친구 등 다른 것들에 의지했습니다. 점점 더 하나님보다는 당장의 즐거움만 찾았고 핸드폰을 하는 시간이 많아져 부모님과 다투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매주 교회는 나왔지만 형식적으로만 예배를 드릴뿐이었습니다. 고등부 예배를 드리는 언니와 함께 일찍 교회에 오다 보니, 예배를 드릴 때의 감사한 마음보다 힘들고 귀찮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이 예배를 드릴 때에는 회개가 되기도 했지만 그런 마음은 다음 주 주일이 되면 다시 반복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얼마 전 교회 선생님께서 주일에 간증을 하는 것을 권하셨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간증을 하는 것이 제게는 부담으로 느껴졌고 꺼려지기도 하고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큐티를 하며 순종해 보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큐티 책을 펼쳐보니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한복음 7:37) 하시는 말씀을 보고 간증할 용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죄를 보며 회개하라고 주신 영적 갈급함의 사건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던 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 죄와 중독으로 인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의지했던 것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에 일찍 오는 것이 힘들고 귀찮게만 느껴졌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고 이런 것들로 가족을 힘들게 한 것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주일에만 예배드리는 것이 아닌 평소에도 큐티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저희 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저를 위해 애써주시는 윤기옥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