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김영후입니다. 저는 섬기는 가족 밑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우리들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렇게 별 고난 없이 살아가다 보니, 하나님이 진짜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만약에 없다면 왜 15년 동안 교회를 다녔을지 등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큐티도 안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 달 전쯤 동생이 학교에서 받은 건강검진에서 청각이 이상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큰 병원에 가니 돌발성 난청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아예 안 들릴 수도 있다고 하며 그렇게 되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동안 가족 분위기가 안 좋았었고, 아버지의 일도 잘 풀리지 않는 고난이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저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라고 해주신 거 같습니다.
우리들 교회에서 여름, 겨울마다 가는 큐페가 정말 좋았던 점이 있습니다. 쉴 틈 없는 프로그램과 말씀과 찬양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2박 3일 동안 놀고, 자고, 먹으며 큰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의 죄패는 게으름입니다.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우선으로 하기보단, 친구들과 놀거나 게임을 우선으로 두는 것 같습니다. 저의 본분이 학생임을 잊지 않고 공부를 우선으로 둘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고난이 축복임을 알고 제가 죄인임을 알 수 있게 해준 우리들 공동체와 스텝분들과 선생님들과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