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송하람입니다. 저는 모태 신앙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우리들 교회에 왔습니다. 매주 인천에서 온 가족이 예배드리기 위해 아침 일찍 교회에 옵니다. 주일 아침 예배에 오려면 평소 학교 가는 시간보다도 일찍 일어나 서울로 오기 때문에 예배 시작 때는 항상 졸립니다. 하지만 오히려 멀리서 오기 때문에 설교 때는 열심히 듣게 되고 설교 노트도 잘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고난은 노력하는 만큼 공부가 안되는 것입니다. 공부가 안되면 불안하고 속이 상합니다. 그래서 친구한테 공부하는 법을 물어보지만, 정작 하나님께 물어본 적은 별로 없습니다.
저의 죄는 문제집을 사고 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제집을 풀기 위해 구입했지만, 귀찮음에 풀지 않아 죄책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왜 풀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어이가 없던 적도 있었습니다. 엄마가 문제집을 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회개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저의 죄인 것 같습니다.
학교 친구는 서로 공부를 하며 성적이 늘어가는 걸 알 수 있지만, 교회 친구는 말씀을 들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신앙심이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학교 친구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습니다. 학교 선생님은 항상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교회 선생님은 먼저 다가와 주시고 설교 노트도 잘 챙겨주시고 찬양도 열심히 부르십니다. 가끔씩 잘못을 콕 집어 지적해주실 때도 있습니다.
요즘 저는 가족들과 함께 교회를 오고 가며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그래서 좋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떨어져 있지 않은 안정감이 듭니다. 설교도 전보다 더 열심히 듣게 되고, 설교 노트를 다시 한번 보며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내가 썼다면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의 삶을 말씀에 대입해서 이해하려 합니다. 또 간증을 집중해서 들으니 공감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이번 주 중등부에서의 첫 여름 큐페를 다녀왔습니다. 저녁 집회 때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면서 방언 받겠다고 열심히 기도한 게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에어바운스 때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면서 더 친해졌습니다. 상속자라는 단어에 대해서 뜻을 알고 삼행시를 지었는데 단합하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또 동영상 씩고 상도 받아서 좋았습니다.
우리들 교회를 가족이 함께 다녀서 감사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말씀 들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설교 열심히 들으면서, 굳건한 신앙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전하며 상속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