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학년 6반, 장예서입니다.
저는 엄격하신 부모님 아래에서 자랐습니다. 특히, 성적에 매우 민감해하셨습니다. 제 학교 성적이 집안에서 가장 큰 이슈였는데, 성적이 낮거나 공부를 소홀히 할 경우에는 집안은 무거운 분위기가 되었고 부모님께 엄격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사고라도 치는 날에는 엄벌을 받았습니다.
성적이 우선시 되니, 코로나19 시절에는 자연스럽게 교회와 거리를 두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께서는 제 신앙생활보다는 학업을 우선시 하셨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렸지만, 저의 믿음은 너무나도 약했고 신앙생활은 겨우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부모님께서는 갑작스럽게 예배를 다시 사수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이 이후로, 집안 분위기는 크게 변했습니다. 가정 내에 대화가 많아지고, 분위기는 평화로워졌으며, 저에게 집은 편안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하신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오프라인 예배 참여를 권유하셨습니다. 가정이 변화하니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예배도 겨우 드리던 이전과 달리, 직접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며 신앙이 성장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예배를 사모하고 삶의 우선순위를 잘 세우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