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준행 입니다. 저의 부모님께서는 우리들교회 청년부 수련회 때 만나셔서 김양재 목사님 주례로 결혼을 하셨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분노조절장애, 만성 우울증이 있으셔서 제가 4살 때 집안 물건와 제가 아끼던 장난감을 박살 내셨습니다. 저는 그때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과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 입학전에 감기에 걸려 오래 약을 먹어도 낫지를 않자 의사 선생님이 정신과 진료를 받아 보라고 하셨고, 검사후 학습장애, ADHD, 틱장애, 우울증 진단을 받아 지금까지 진료를 받으며 약을 먹고 있습니다.
저는 3~4학년 때 코로나로 혼자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공부를 따라 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5학년 때에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이 생겨 학교에 가기가 싫게 되면서 아침마다 토하는 증상이 생기게 되었고 학교를 계속 조퇴하게 되었습니다.
6학년이 되어 토하는 증상은 다행히 좋아졌지만,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조퇴와 결석을 함으로 수업 일수가 부족하여 졸업을 못할 것 같다는 걱정을 하게 되었는데, 정신과에서 국립 중앙 청소년 디딤 센터를 소개해 주었고 면접 후 합격하여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수업과 믿는 치료사 선생님을 통해 도움을 받으며 금요일에 집으로 올라와 주일예배를 드린뒤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며 2학기를 보내며 토하는 증상도 없어지고 수업 일수도 해결되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중학교에 올라와 학교에 다닌지 1주일이 됐는데 힘내서 학교를 잘 다닐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의 죄는 아버지를 증오하며 깔보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물건을 던진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셔서 용서는 했지만, 2학년, 3학년 때에도 똑같은 행동을 하셨기에 변하지 않을 거라는 마음으로 아직도 증오와 깔보는 마음의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어도 죽고 싶다 라는 말과 생각을 자주 하는데 하나님을 의심하기에 이런 생각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의심할 것 같을 때는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