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이효찬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빠는 목사님이신데, 현재는 대리 운전을 하고 계십니다. 엄마랑 누나랑 저는 이모의 인도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우리들 교회를 다녔습니다. 처음에 우리들교회 올 때에는 버스를 탈때마다 멀미가 나고 재미도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매주 충청북도 청주에서 경기도 판교까지 올 때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우리들교회 선생님과 친구들이 좋아지다보니 이제는 매주 4시간 동안 버스 타는 것이 여행 같고 모험같아 재밌습니다. 아빠는 일만하고 엄마랑 누나랑 같이 매주 판교채플로 예배 드리러 오고 있습니다. 아빠가 우리랑 같이 교회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큐티를 열심히 했지만, 아빠는 여전히 교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를 많이 들어주셨습니다. 학교에서 부실장이 되고 싶다고 기도하니 들어주셨고, 독감에 걸려도 별로 아프지 않고 판교까지 예배드리러 오고 시험 공부도 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뻤지만 하나님이랑 약속했던 큐티는 까먹고 큐티를 잘 안했습니다. 집에 오면 귀찮기 때문에 큐티책 대신에 핸드폰을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상품을 주시겠다고 해서 큐티짱 상도 받았는데, 상품을 받고 나서는 큐티를 안했습니다.
오늘 간증을 계기로 하나님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저의 죄와 큐티짱 상을 받고 큐티하지 않은 저의 죄를 회개하겠습니다. 주일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충청북도 청주에서 경기도 판교까지 교회 오는 것도 생색내지 않겠습니다.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었는데 성적이 올라서 엄마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아들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