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김기쁨 입니다. 저는 거절을 잘 못하고 상대방을 위해 제가 양보하는 편입니다. 또 집순이고 다른 사람과 노는걸 원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제게 사건이 생겼습니다. 제 절친중에 2명은 노는걸 좋아하는 친구들 입니다. 그 친구들이 놀자고해서 처음엔 그냥 놀았지만 매일 놀자고 하니 지쳤습니다. 하지만 거절을 잘 못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놀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야할 일도 못하고 '나 오늘은 안놀래' 라는 말을 못하는 저를 보며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시간이 반복되다가 저를 화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하교할때는 친구들과 같이 하교하는데, 제가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친구들은 허락 없이 저희집으로 들어와 중문앞에서 빨리 나오라 재촉하고 벨을 계속 누르고 공부해야한다고 가라고 했을때는 공부할 시간 1시간 준다하고 진짜 1시간 뒤에 또 벨을 누르는 친구들을 보며 쟤네가 진짜 절친이 맞나?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행동을 하는 친구들 때문에 중문을 밀고 들어오는 친구들을 막다 발가락이 중문에 찍혀 다치고 동생도 그런 친구들을 불편해했습니다. 이런 고난을 엄마한테 말했는데 일단 기도와 큐티는 필수로 하고 너의 의견을 똑바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엄마의 의견을 듣고 하나님께 거절할 수 있는 힘과 친구들이 놀자고 재촉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다음날 기적적으로 친구들이 놀자고 재촉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그 다다음날도 마찬가지었습니다. 갈릴리 가나 혼례 잔치에서 예수님이 첫 표적을 행하여 영광을 나타내신 것처럼 저에게 찾아온 이 사건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도록 주님이 저를 불러주신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계속 놀자고 할까봐 불안하지만 항아리에 물을 채우듯 기도하며 불안을 가라앉히겠습니다. 제가 거절을 할 수 있는 힘과 하나님을 필요할때만 찾는 버릇을 고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첫 간증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신임 목자가 되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