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이현준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먼저 친해지고 싶어도 친구들이 꺼려하기도 해서 다가가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가 끝날 즈음부터 친구들이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말을 하려고 하면 내용도 듣지 않고 무조건 '조용'이라고 했고, 어떤 때는 자리에 안 앉는다고 일부러 몸을 잡아서 던지기도 하고 목을 조르기도 했습니다. 학교생활이 너무나 힘들었는데 선생님께 말하면 더욱 따돌림을 당할 것 같아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다른 친구들이 제가 괴롭힘당하는 것을 보고 선생님께 신고를 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이 사실을 알고 괴롭힌 친구들에게 사과를 하라고 하셨고, 제게는 이런 일이 또 생기면 선생님에게 꼭 먼저 말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는 내내 계속 힘들기만 할 것 같았는데, 하나님이 저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이 일을 드러내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편안해지니 큐티를 잘 하지 않습니다. 고난의 때에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