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난은 별거 아닌것 같다는 ㅡㅡ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서부터 계속 교회에 다녀서 그런지 교회에 다니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고 내가 왜 하나님을 믿는가? 라는 생각도 별로 하지 않았고 그저 교회에 가는 것은 학교에 가는 것처럼 의무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나가면서 어렸을 때는 의무감이나 시키시는 대로 말씀을 보거나 기도를 하고 성경적으로 살기위해 행동했었지만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노는 것에 에너지를 쏟고 또한 내가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나? 라는 생각과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계심이 의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교회에 가서 성실히 하는 척 했지만 실제로 말씀을 들어도 그것을 한 귀로 흘려들어 버리고
말씀을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내가 중1이 되었을 때쯤 아버지께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도 아버지께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셨습니다. 하지만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피부 쪽에 암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치료하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수술을 받으면 괜찮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셔서 다행이라고 여겼습니다. 수술을 한 뒤 등 피부 쪽의 암은 완전히 없앨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검사를 위해서 다시 MRI를 찍었는데 그때 아버지의 전신에 암이 퍼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기 암으로 판명이 되었고 손쓰기가 어렵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버지는 암이 없어지시지는 안았지만 잘 관리를 하셔서 지금 잘 지내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내 생활 패턴은 그리 바뀌지 않고 놀기만 했고 또 온몸에 무기력감이 느껴져 언제나 집에서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 후 중 3때 부모님께서 지금 우리들교회로 저를 데리고 오시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오게 되면서 말씀을 듣고 내가 여태까지 놀기만 했던 생활들을 회계하고 또 청산을 하고 싶었지만 생활이 잘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고 내 믿음이 더 생기고 또 내 생활이 바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