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으셨던 외할머니가 7살때 돌아가시고 믿지 않는 새엄마가 들어오셔서 교회를 못다니게 되었다가 고등학교 때 큰이모의 전도로 다시 교회를 다니셨지만 믿음이 없으셔서 아빠와 불신 결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임신했을 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엄마는 어릴적 엄마에 대한 상처로인해 저를 집착하여 과잉보호하며 키우셨고, 기질적으로도 불안이 높았던 저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일곱살때 선생님이 없으면 너무 불안해서 화장실까지 선생님을 따라다니는 증상이 생겨 처음으로 정신과에가서 불인증 진단을 받고 약처방과 놀이치료를 같이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병원을 다니며 약을 한번도 멈춘적 없이 계속 먹고있고, 놀이치료도 4년이나 받았습니다.
불안증이 있던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에게 왕따를 크게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때부터 단짝이었던 친구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더니 평소에 연약해서 무시가 되던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연약해서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한마디도 대꾸를 못하니 반 아이들은 이유없이 지나가며 내 어깨를 툭툭 치고다니고, 제게 학용품도 못쓰게 하고, 책도 집어던지고 줍지말라고 하였고, 물 심부름을 시키고 쓰레기를 제자리에 버리고 저에게 갖다가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들이 너무너무 무서워 늘 화장실에 숨어 있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힘들때 하나님께선 저를 혼자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매일 엄마와 함께하는 큐티를 통해 이 고난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명자로 세우시기 위해 허락하신 고난이라고 말씀으로 해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무 어리고 연약했던 제가 이 고난을 감당 할수 없다고 판단하셔서 엄마를 통해 더이상 친구들이 절 괴롭히지 못하게도 해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너무너무 힘드니 매일 큐티를 열심히 하게 되었고, 말씀이 깨달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처음 저도 시몬 베드로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신앙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학교에 입학하여 하나님께서 저를 불쌍히여겨주셔서 허락하신 친구 몇명이 생겨 처음으로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저는 성적과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많고, 친구들 관계가 쉽진 않지만 내가 연약하기에 주님께 기도하고 매달리게 되니 이것이 축복인것 같습니다. 흔들리고 불안이 올라올 때마다 지금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여전한 방식으로 예배를 드리고 큐티를 하며 담대히 앞으로 나아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습니다.
세상 성공과 학벌을 쫒는 기복산이 아닌 나에게 허락하신 약재료로 나와같은 고난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팔복산에 올라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성령의 도우심으로 학교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니게 도와주시고, 저를 끝까지 사랑하고 안아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말씀으로 양육해주시고 권면해주시는 엄마와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