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 조단희 입니다.
저는 옳고 그름의 바리새인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성적이 좋고 친화력이 좋아 선생님께 유난히 칭찬도 많이 받고 인정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저는 저의 잣대로 저보다 못한 친구들을 보면 마음속으로 판단하며 은근슬쩍 무시하고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입학 후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지며 무리가 생겼고 그중 한 친구와 유독 주말에 시간이 맞아 자주 만나서 놀며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소심하고 자기의 뜻을 잘 말하지 않는 그런 친구였는데 항상 나중에서야 불만을 얘기하니 저는 그런 친구가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하고 무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가 늘 같이 놀던 무리 중 몇몇 친구들에게 벽을 치고 무시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전 다가갔지만, 더 벽을 치고 급기야 조단희는 제 뜻대로 한다. 싸가지 없다. 맘에 안 든다 등의 제 뒷담을 하고 다녀 저는 제가 무시하던 친구가 저를 무사하니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아니 얜 뭔데 나를 까고 다니지?라며 또 무시하고 욕도 많이 했습니다.
앞에서 쪽을 주기도 하고 대놓고 친구들과 그 친구를 무시하며 그 친구에게 들으라는 듯이 '진짜 왜 저러고 살지?'라고 대놓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마태복음 12장 2절의 바리새인들처럼 내 옳고 그름의 잣대로 뒷담을 하기보단 앞에서 대놓고 까는 게 낫지라고 생각하며 그 친구보단 내가 더 의인이라고 생각했고 계속 그 친구의 잘못이 더 크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뒷담을 한 그 친구가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 친구의 잘못만 생각하니 짜증과 불만 그리고 고민만 쌓여갔습니다.
그런 얘기들을 부모님과 나누다 보니 큐티를 하라고 말씀하셔서 전 큐티 했지만, 제일 중요한 제 죄를 보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 후 학교 선생님께 말씀드려 그 친구와는 흐지부지 해결이 되었지만, 제 죄는 보지 못하고 시간이 흘렀는데 이 말씀을 보며 제가 바리새인처럼 옳고 그름만 따지며 안식을 잃어버리고 있었다는 것이 깨달아져 회개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저의 옳고 그름으로 다른 친구들을 욕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