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생 6학년부터 오랫동안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 친구들과 터무니없는 오해가 갈등이 되어 배신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오해들은 같은 반 남자아이들 열댓 명이 몰려와 저에게 온갖 욕을 퍼붓고 발로 차기도 해서 학교 폭력까지 가는 사건이 되었고 저의 이런 불만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친구를 찾으려고 하고 기도 보다는 게임을, 회개보다는 회피를 하려 애썼습니다.
이런 경험은 중학교를 올라와서도 반 남자애들을 경계하며 불안하게 지내게 했습니다.
학기 초에 몇 마디 섞은 남자애와 엮이게 되었는데 친구들이 이성 친구가 많은 그 남자애와 엮이게 되면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 다른 여자애들이 많기 때문에 소문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해서 더 마음을 닫게 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큐티를 다시 하게 되고 기도를 하고 교회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회복이 되고 초등학교 6학년 때 저를 가장 괴롭게 한 친구가 전치 12주 이상의 부상을 입게 해달라는 터무니 없는 기도도 해봤습니다.
다음날 그 친구는 거짓말처럼 깁스를 하고선 나타났고 저는 그 이후 매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제 이런 연약함의 경험이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약재료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