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혈기가 많으신 아버지와 가부장적인 어머님 밑에서 1남2녀 중 막내로 자랐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의 사업으로 외국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외국인 미술선생님에게 성추행 당할 뻔한 사건과, 아버지의 외도를 현장에서 목격하는 사건으로 남자의 대한 불신과 무시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고등학교때까지 혼전순결을 잘 지켜왔지만 ,한국으로 대학을 오면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환경이 되니 대학생활을 만끽하며 학부의 각종 술자리와 불신교제를 하며 공허함을 채웠습니다. 그로 인해 갈수록 세상적으로 남자 보는 눈만 높아져 잘 생기고, 돈많고, 좋은차를 타고 다니지 않으면 남자로 보이지 않은 교만함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 저를 주님이 그냥 두지 않으셨고 가족들의 수고로 삶이 해석이 안되고 방황하는 저를 우리들교회로 인도해주셔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남편을 처음 만날때 주신 말씀은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시편 120편 2절) 그동안 거짓 화평에 속으며 솔직하지 못했던 저에게 ,그 날 주신 말씀으로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났을때 솔직하게 제 삶을 오픈할수 있는 용기를 주셨고 교제를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남편을 공동체에서 만났기에 서로가 한 말씀을 보며 갈수 있었서 좋은점도 있었지만, 그 반면 죄를 지을 때면 서로가 한마음이 되어 결혼 전 음란에 넘어지며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많은 죄책감이 들었지만, 그 상황들을 합리화하며 뭐 어때? 이 사람하고 결혼할껀데..하며 하나님 질서의 순종을 못하고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교만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준비하는 가운데 부모님과의 직면해야 하는 힘든 사건들이 있었을때마다 도망치고 싶었던 저를 청소년부 목사님, 부장님, 별님, 선생님들이 기도해주시고 많은 위로를 해 주셨고, 무엇보다도 지금의 남편이 옆에서 힘든 상황을 함께 나누고 회개하며 신결혼까지 할수 있는 은혜를 허락주셨습니다. 지극히 세상적이고 구원엔 관심이 1도 없었던 저에게 신결혼의 사건은 가려저있던 저의 죄를 드러나게 하시므로 말씀으로 해석하고 회개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셋팅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가족구원의 애통함이 없었던 제가 신결혼의 은혜로 10년전 이혼을 하고 홀로 지내며, 재결합을 소망하는 친오빠의 대한 구원의 애통함을 주셨고, 지금은 남편과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있는 공동체의 붙어만 있었더니 양육시켜주셨습니다. 비록 힘든 사건들 앞에서 연약하지만 내 마음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해석해 나가며 결혼은 행복이 아닌 거룩이라는것을 잊지 않고, 맡겨주신 사명의 자리를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