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말씀이 없기에 믿음이 아닌 세상기준으로 이성을 보았고, 정욕과 욕심으로 인한 불신교제로 여러 이성을 만나서 음란에 넘어지며 청년의 때를 보냈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가족의 경제적인 부분을 책임지며, 물질고난으로 생색과 원망이 터져나오기 시작할때쯤에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직장후배 부부의 죄고백과 큐티나눔을 통해 우리들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말씀과 큐티를 통해 불신교제와 음란죄를 깨닫고 지난날의 죄를 회개하며, 새사람으로 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그런 제게 하나님께서는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으로 그동안 물질고난으로 결혼을 할 수 없으거라 생각하며 살았던 제게 신교제, 신결혼에 대한 소망을 주셨고, 1대1 양육을 시작할때 쯤에 조인에서 지금의 아내를 알게 되면서 첫눈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수개월동안 아내를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베필인지를 묻고 기도하며 용기내어 마련한 자리에서 서로의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나누며, 신기할정도로 서로가 너무 잘 맞기에 확신이 생기게 되었고, 신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전 매일 아침 큐티를 함께 나누며, 신결혼에 대한 기도문을 만들어서 함께 읽었고, 공동체에서는 신교제의 이상적인 커플이라며 부러워했지만 혼전순결을 지키겠다던 약속은 어느새 잊은채 결국 음란으로 무너지게 되었고, 신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 괜찮을거라 스스로를 합리화 하였으며, 죄가 드러날까 두려워 선악과를 따먹고 몸을 가린 아담과 하와처럼 죄를 가리며 회피하려고 하는 저의 연약함을 보게 하셨습니다.
결혼에도 분명한 하나님의 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반대로 인한 결혼의 때를 놓칠까 노심초사하였고, 서로를 탓하고 원망하며 상처가 되는 말들을 주고 받으며, 결혼전부터 밑바닥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고 구원을 위한 일이라면 그 과정과 방법도 합리적이고 선해야 했기에 믿음의 눈으로 묵상한 큐티를 나누며 서로가 화해하며 용서를 했고,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하것에 대해 눈물로 회개를 하며, 결혼전까지 잘 지키고 인내하는 적용을 하였습니다.
당시 아내가 섬기고 있었던 청소년부에서 신결혼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며, 위로와 응원해주셨고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희의 수준을 아시고 기도의 응답으로 장모님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심으로 처음 인사를 드리는 날부터 결혼예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구원의 사건은 모태신앙이긴 하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으시는 저희 아버지는 상견례 자리에서 저희의 만남을 통해 교회를 나가겠다는 고백을 하시면서 양가 가족들이 모인 만남은 성령의 은혜로 가득 넘치는 만남이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아버지는 큐티와 말씀으로 믿음의 생활을 잘하고 계시고, 비록 선데이크리스챤인 동생 또한 청년부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고난이 축복이라고 물질고난의 사건을 시작으로 교회에 처음 나올 때 제가 우리가족의 택자이며, 곧 가족구원의 사건으로 이어질거라는 말씀이 와닿지 않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결혼을 통해 곧 가족구원의 사건이 성령의 계획임을 몸소 깨닫게 하셨습니다.
뒤늦은 회개와 인내함으로 허락해주신 결혼으로 비록 자격은 없지만 아내와 함께 중등부를 섬기며, 오늘 혼전순결예배에서 저희의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 죄를 고백하며 간증을 나눕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의 때에 말씀으로 양육되어져 혼전순결을 잘 지켜가고, 무너지려 할때마다 공동체에서 잘 나누고 기도하며, 신교제와 신결혼의 소망을 품는 청소년부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