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류정숙 선생님 목장의 고2 임이랑입니다. 저는 1살때 부정맥으로 인해 인공심장박동기를 몸 안에 산입해 5년마다 한번씩 수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 기억에는 5살때 수술중 마취에서 깨어나는 상황이 있어서 부모님 원망을 많이 했습니다. 그 수술로 인해 큰 충격이 왔고 원망이 심해졌습니다. 심지어 5살때 수술을 끝내고 병실에서 대놓고까지 "날 왜 아프게 수술을 시키느냐" 라는 말로 부모님 마음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 충격때문에 부모님에 대한 믿음이 깨졌고 수술이 싫어 원망하는 것이 싫어 어린나이에 자살시도까지 했었습니다. 지난주 설교의 유다처럼 저는 마귀에게 생각이 점령당해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스트레스, 긴장성 두통, 강박증 등에 점령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습니다. 최근에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자가검진을 했었는데, 의사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했던 저는 그냥 계속 속으로 삭혔습니다. 치료를 안받아 어렸을때부터 있었던 감정기복이 지금은 어렸을때보다 더 심해져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 말씀 안드리고 나 혼자 끙끙 앓았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얼마나 사랑을 주셨는지, 저를 얼마나 힘들게 키우셨는지 나는 깨닫지 못하고 원망을 했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중 "진정한 복수는 용서하는 것이다"이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지만, 지금은 왜 진정한 복수는 용서하는 것인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설교에서 하나님은 나에게 복을 주시려고 초라한 모습으로 방문하신다고 하셨는데, 나의 일상의 삶에 긴장에 풀어질 것 같은 시간에 주님이 방문하셨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원망와 미움이 풀리기 전 부모님과 같이 저녁시간쯤에 운동하러 한강에 가서, 어머니와 그동안 힘들었던 속 이야기를 용기를 내서 할 때, 하나님이 내 맘에 찾아오셔서 위로해주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