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가족과 함께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 때는 교회 언니들과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아서 매주 먼 거리에 있는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냥 엄마 아빠 따라서 교회에 나갔지 말씀도 제대로 듣지 않았고, 그냥 예배 끝나고 노는 것만 생각했습니다.
3,4년 전에 아빠가 주식을 시작하셨습니다. 처음 걸어본 돈이 제법 성과를 올린 후 아빠는
계속해서 돈을 투자했고, 결과는 하나님이 주신 벌이었습니다. 아빠는 당시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음에도 고개를 뿌리치며 계속했다고 하셨습니다.
힘들어하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싫어하는 아빠를 볼때마다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경제적인 고난에 우리 가족의 생각들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말을 하다가도 은연중에 그러한 생각들이 섞여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가족이 서로의 고난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죄를 보는 적용을
하면서 잘 풀어나갈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이 교회입니다. 이사를 와서 교회를 정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몇 달을 교회에 가지 않았습니다. 이리저리 옮겨만 다니고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교회를
만나서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 안에서 제 믿음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