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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2] 판교 청소년부 주일 간증 - 고3 원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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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김다솜]
조회
263
댓글
0
날짜
2015.11.21
안녕하세요, 고3 원대안입니다.
제게는 많은 죄패들이 있지만, 그 중 아직까지 끊어내지 못한 죄패들을 간증하고자 합니다.
바로 교만과 인정 중독, 게임 중독, 음란 이렇게 4가지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교만과 인정중독입니다.
저는 삼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유독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라는 이유로 더 칭찬을 많이 받곤 했습니다. 이러한 칭찬 속에서 제 마음속에는 교만과 인정중독이라는 싹이 트고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저를 인정해주길 원했고, 인정받지 못하거나 나보다 잘난 아이가 있을 때 열등감이 생겨 속으로 시기했습니다. 이런 열등감이 제겐 주로 축구에서 많이 나타났습니다. 중학교 때 공부와는 거리를 뒀던 저는 항상 축구만 했는데, 경기에서 지거나 못하면 화가 나서 상대편 아이와 싸우거나 분위기를 다운시켜 주변 친구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이럴 때 마다 하나님은 제게 뼈를 부러뜨리는 사건을 주시면서 저를 회개시키셨습니다. 그 결과, 전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6개월마다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찢어지는 사건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사건을 겪으면서 ‘왜 나에게만 이런 사건이 오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봤을 때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셔서, 그럴 때 마다 돌아오라고 저를 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만과 인정 중독이라는 죄패 말고도, 제게는 게임 중독이라는 죄패도 있습니다.
3살 때 컴퓨터를 처음 했던 저는, 유치원때는 크레이지아케이드, 초등학교 때는 메이플, 중학교 때는 와우, 고등학교 때는 롤로 인생을 보냈습니다. 특히 중학교 때 저는 인생게임을 제대로 접하면서 하루에 10시간은 기본으로 했습니다. 학원도 안 다녔기에 축구를 하고 집에 오면 그냥 컴퓨터에 앉는 게 일상이였습니다. 이렇게 밤새 컴퓨터만 한 결과 양쪽 1.5였던 제 시력은 현재 0.5로 떨어졌습니다. 시력을 치시는 사건을 통해 전 컴퓨터를 해도 쉽게 피로해졌고,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공부를 잡았습니다. 그 결과, 전 6개월 동안 게임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죄패인 음란은, 남자의 본능이기 때문도 있지만, 바람을 피신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플러스알파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죄패가 중학교 1학년 때 터졌는데, 후배 여자아이와 안 좋은 일이 생겨 경찰서에 가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이 우리 가족을 우리들 교회로 오게 한 구원의 사건이기도 합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가족들은 ‘아, 구원의 사건이지’ 라 말할 수 있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겐 말하기 힘든 사건입니다.
이렇듯 죄 속에 살아가던 전, 우리들 교회에 와서도 한순간에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받고 가족들이 양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가정이 회복됐고, 제 학생으로서의 삶이 회복되었습니다. 또한 공부를 진짜 못했고, 하지도 않았던 제가 고2 여름방학 때 큐티를 꾸준히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 결과, 4,5,6 등급이 섞여있던 제 성적표를 이번 수능 때 1,3 등급이 섞인 성적표로 바꿔주셨습니다. 물론 가채점 성적입니다. 이렇듯 게임만 죽어라하고 음란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제가 큐티를 할 수 있도록 문화상품권을 주셨던 목장선생님들, 그리고 고3때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설교말씀을 통해 메시지를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수능이 끝나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고 있었던 제게 다시 돌아올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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