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정주하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이모의 소개로 6살 때 우리들 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저를 임신하셨을 때 1달 동안 여러 약을 드시고 엑스레이까지 찍으셨습니다. 산부인과 선생님은 기형아로 태어날 확률이 99% 라고 말씀하셨고 주변사람들도 아이를 낳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쌍둥이오빠를 낳고서 낙퇴를 했던 엄마는 다시 그런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낳기로 결심하셨고 제가 태어나기전날까지 새벽기도를 하며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그러던 중 엄마와 정신과를 가보게 되었고 검사를 받아보니 제가 ADHD로 나왔습니다. 엄마는 저에게 왜 이런 사건이 왔을까 생각해보라고 하셨지만 항상 그렇게 말하는 엄마가 싫었습니다. 약을 먹으면 식욕이 떨어져서 약을 여러 번 빼먹기도 했습니다. 또 내가 ADHD 라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면 놀림을 당할까봐 말을 안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이러한 고난을 숨기는 걸 보시고 저에게 간증을 쓰게 하셔서 간증을 통해 제가 ADHD 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오픈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고난은 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오픈하는 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과 나눔을 하면서 짜증나거나 화가 날 때 참고 큐티책을 보기로 적용을 하고 엄마아빠와 다퉜을 때도 큐티책을 보았습니다. 믿음 없는 저를 위해서 하나님은 중간고사 때 매일같이 큐티를 하며 매달린 저에게 성적이 전보다 오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말고사시기가 다가오자 중간고사때 공부 열심히 했으니까 잘 봤겠지라는 생각에 큐티도 하지 않고 시험을 봤더니 성적이 확 떨어지는 사건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듣기 싫었던 엄마의 ‘왜 이런 사건이 왔을까’라고 말씀 하셨던 게 기억나 생각해 보았고 하나님께선 제게 거만하게 살지 말라고 이 사건을 주신 것 같아 다시 큐티 말씀을 붙들고 회개 했습니다. 하지만 회개하는 것도 잠시 이번수련회를 가서 설교시간에 잠만 잤고 기도시간에는 엄마아빠가 올까 기대하고 있었지만 오지 않아 약간 실망도 해서 기도시간에 잠을 잤습니다.
최근에 온 사건은 주일에 늦잠을 자서 빨리 준비하고 나갔는데 버스를 기다릴 때 아빠한테 전화가 와서 버스 기다린다고 했더니 저를 보고 ‘답이 없네.’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저는 ‘지도 오늘 늦게 일어났으면서 나한테 겁나 뭐라 한다’고 욕을 하며 아빠를 깠습니다. 그날 저녁 엄마는 저에게 핸드폰만한다고 잔소리를 하시며 핸드폰을 뺏어 가 저는 ‘엄마가 더 많이 하잖아요.’ 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교회일로 한다고 말할게 뻔해서 엄마가 아닌 오빠를 꼬투리잡자 엄마는 오빤 성인이니까 알아서 절재 한다고 말하셨습니다. 엄마와 제가 계속 다투니까 아빠가 나오셔서 부모가 하는 말씀에 인정 못하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겉으로는 인정한다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지들은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나한테 인정하라는 식으로 말하면 어쩌자는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계속 아빠가 말하다가 들어가라고 말하자마자 방으로 들어가 너무 짜증이 나서울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부모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께서 주신사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짜증이 나도 부모님말씀에 네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약을 성실하게 먹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