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김영재입니다.
저희집은 부모님과 저와 형. 그리고 동생까지 5명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금천에 있는 교회를 다녔습니다.
부모님을 따라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교회설교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설교도 점점 안 듣게 되고 교회 나가는 것도 귀찮고 가기 싫어 졌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3월 부모님이 우리들 교회의 말씀을 듣고 너무 좋아 하시며 교회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에게도 교회가 좋다며 같이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은 모두 교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옮기는 것도 귀찮고 가기도 싫었지만 아버지 차를 타고 오기에 억지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 교회를 오니 설교가 그전 교회와는 정말 달랐습니다. 목사님 설교가 너무 재미있었고 그러다보니 설교가 잘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말씀이 들이고 매주 나오다 보니 하나님에 대해서 믿음이 생기기 시작해 졌습니다. 더욱이 수련회에도 처음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알게 되니 그 전에는 몰랐고 제가 인식하지도 못했던 저의 죄들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죄는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한테 혼나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교회 나오기 싫을 때는 아빠차를 타고 교회까지 왔다가도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적도 있습니다. 시험을 엄청 못 보았을 때도 성적이 잘 나왔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또 우리들 교회 오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부모님의 싸움이 적어지고 공부에 대한 강요도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 가족 나눔 시간이 생겼습니다. 전에는 이런 우리들 교회 같은 나눔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지만 부끄럽긴 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새로운 죄가 생겼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7~8시간씩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은 저한테 컴퓨터를 하지 말라고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부모님이 아예 컴퓨터를 아예 하지 말라고 하니 짜증이 났고 컴퓨터가 엄청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토요일에 부모님이 목장 모임을 할 때 몰래 피씨방에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죄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여기서 고백합니다. 부모님을 속이지 않고 솔직하게 말해서 저의 컴퓨터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ㅎ
그래도 우리들 교회를 다니고 난 뒤부터 제 죄를 깨닫게 되었고 거짓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교회에 더욱 잘 나오고 거짓 없이 정직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