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김진성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지만 아빠께서는 교회를 다니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엄마와 동생2명과 함께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고난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아빠 고난입니다. 저희 가족은 천안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모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 때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아빠는 교회를 다니는 저희들의 모습을 싫어하셨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는 우리 집에 난리가 났습니다. 아빠는 회사를 다니시면서 농사를 하고 계신데 그 때 하필이면 추수철이라서 일손을 도와야 하는데 저희들이 돕지는 않고 교회를 갔습니다. 이 일로 아빠는 집에 들어오시자 마자 저희보고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면서 집을 나가라고 하고 저와 동생들의 QT책을 뺏어서 숨기기도 하셨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아빠가 미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이 될 #46468; 아빠가 싫어하는 행동들만 골라서 하고 화나가게 해서 결국 아빠에게 맞기도 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저의 생일날 부부싸움을 하였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큰 소리로 욕하면서 싸우시다가 아빠가 화가 심하게 나서 엄마의 얼굴을 때려서 얼굴에 멍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일이 일어나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서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PC방을 다니고 담배를 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여름 수련회를 가게 되었는데 그 때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긋지긋한 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가게 되었는데 수련회에서 제가 무서운 아빠를 이해하면서 생활해야 한다는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양아치 짓을 그만하고 공부에 집중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에서 전교10등이라는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의 행동이 변하자 아빠의 행동에도 조그마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셨습니다. 교회 가는 것을 싫어하던 아빠가 이제는 저희가 교회 다니는 것을 인정하시면서 차도 아무 말 없이 빌려주고 교회 가기 전에 기름도 넣어 주십니다. 그리고 전에는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를 주일 마다 돌봐야 하는 일도 이제는 아빠가 대신 하십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엄마와 함께 부부목장에 참석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등록은 하지 않고 매주 참석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가면서 아빠가 교회에 대한 생각을 바꿔 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빠의 고난은 괜찮아졌습니다. 저의 기도제목은 아빠가 교회에 등록을 하셔서 주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나와서 같이 예배드리고 식당에서 밥도 먹게 해주시고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가 오랫동안 살아있게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저의 기도제목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