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임성룡입니다.
저는 초딩학교 4학년때 아는 형의 전도로 처음 교회를 나오게 됐습니다.
저하고 제 동생이 교회를 다니자 저희 부모님도 자동적으로 교회에 나오셨습니다.
처음에 교회를 갔을 때는 그냥 별 생각 없이 교회를 다녔지만 나중에는 교회가 재미있었고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6학년 때 지금 제가 사는 곳으로 이사 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다니는 교회와 멀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부모님은 엄마가 암으로 투병하면서 두려함과 곤고함이 크실 때 우리들 교회를 다니던 친구 분께서 김양재 목사님의 저서인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를 선물 받아 읽으시고 인생이 해석되어 우리들 교회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옛 교회를 떠나기가 싫어 매주 일요일마다 1시간 30분 정도 되는 거리를 버스로 왕복하며 교회를 다녔습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가기엔 너무 멀고 힘들었지만 제가 진심으로 웃고 즐길 수 있었던 교회였기에 저는 쉽게 포기하지 않고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 저를 보신 엄마는 우리들 교회에 와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셔서 저는 우리들교회로 왔습니다. 처음에는 휘문을 다녔지만 지금은 판교로 옮겨 다니고 있습니다.
오자마자 수련회를 가게 되어 정말 힘들 것 같고 아는 친구도 없어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저희 반 친구들이 정말 착했기에 저는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난은 저 자신에 대한 고난보다는 저희 가족의 대한 고난이 더 큽니다. 저의 엄마는 제가 6학년 때 암 판정을 받으셨고 수년 동안 암과 투병하셨습니다. 엄마는 항상 교회에 나오셔서 기도하시고 목장에도 자주 나가셨습니다. 근데 저희 아빠는 일요일에만 교회를 나가시고 부부목장은 나가시지 않으셨습니다. 큐티도 하지 않으셨고, 하나님을 그다지 가까이 하고 계시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로 인해 저의 엄마와 아빠는 갈등이 자주 일어났고, 두분이 다 힘들어 하셨습니다. 저하고 제 동생은 두 분이 싸울 때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방에 들어가만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이런 상황에 대해 하나님께 원망을 했습니다. 하나님과 항상 함께 있어야 하는데 제가 하나님이 필요하고 갈급할 때만 찾았습니다.
그런 믿음없는 기도는 저를 더 주눅 들게 만들었고, 저는 정말 모든 것이 싫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 가서 나눔도 해보고 수련회도 가서 정말 열심히 기도하고, 큐티도 하고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려 노력하니 하나님께서 변화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거의 암을 완치하시고, 저희 아빠도 많이 바뀌시고, 저의 집안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희 엄마는 이제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십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TV 로 기독교 방송을 보시고 집안일을 하실 때도 항상 찬송을 크게 틀어 놓시고 하루에 2~3시간은 큐티를 하시거나 김양재 목사님의 책을 읽으십니다.
저는 나중에 저희 엄마같은 굳건한 신앙심을 가지는 것이 꿈입니다. 또 저희 아빠는 요즘 부부목장에도 계속 나가시고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정말 은혜로운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아직 게임과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고 인정받는 것을 좋아하는 저지만 앞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며 큐티하고 교회에 나가 은혜받을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저희와 함께 계시고 저희를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