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믿는가정에서태어났습니다 아빠는 좀엄하셨고 엄마는 괜찮으셨는데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죽다살아나셨습니다
이때 하나님을 만났다고 우리들교회에 꼬박꼬박 나가시더니 저도 데려갔습니다 원래 저는5학년때 다니다가 몇번나가고 안갔고
중1후반인가 중2때부터 다시 지금까지 다녔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늘 뭔가 불안감이있었습니다 아버지에대한것같습니다
저한테는 심한폭력을 행사하시지않으셨지만 누나들은 좀 많이 당하고살았던것같습니다 그냥 뭐든지 강압적이었고 뭐든 반대고
엄청나게 예절을중시했고 엄마랑 자주자주크게싸우셨고 매일 엄마가 당하는모습을보고 살았습니다 아빠는 집에 매일계셨지만
엄마는 돈을벌러 일찍가셔서 늦게오시곤하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빠와있는시간이좀더많았지만 엄마를 더 좋아했던것같습니다
아빠는엄하시니까요 우는날이 많았었습니다 그냥 아빠의 커다란 다그치는목소리가 무서웠습니다 아빠는저를 야단치고 할머니는 옆에서 말리시고
반복이었습니다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라하면 이랬던 생각들이많이납니다 지금그렇다는건 절대아니고요 ;;
중학교를 먼데를다녔습니다 저는아예 그쪽아이들을 모르고 처음갔지만 괜찮았던것같습니다 물론 좋은기억만있는건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진않았습니다
공부도안하고 제대로놀지도못한 평범한 중학생이었죠 아빠는 언제부턴가 지방에 내려가셨고 일주일에한번에서 한달에한번사이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마음이놓였죠 좀더 편히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중2쯤 엄마가 교통사고후유증으로 힘들었을때였을겁니다
지금은 고1이고 또 학교를 약간멀게다니지만 예전에 아빠에 대한 두려움이 증오로바뀐것같습니다 지금은 아빠가 많이 누그러진것같습니다만 아직 저는 아빠가 싫습니다
중2때 electronic음악이 너무좋아서 많이 찾고 듣고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을찾아봤는데 Dj가 멋있게 사람들의 환호를들으며
신나는 노래를 틀고 디제잉을 하는 영상을보고 이건완전 내 스타일이다 생각했죠 그후로 몇번의 학원을다녀봤는데
가격대도 너무하고 그가격에비해 제가 얻어가는게 좀 부족했던것같습니다 그렇게 3달정도다닌후 관뒀습니다
지금은 그꿈을 갖고있긴하지만 딱히 따로 하고있는게 없어서 내가 잘하고있
현재는 그냥 학교생활을하고있습는게 맞는건지 의심이됩니다
제가 공부로 성공하리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난 공부를 못하니까 예체능으로 가야지 이런것 또한 아닙니다
그냥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뭔가를하고싶다고 생각한것이 이것이였습니다
물론 아버지는모르시고 저도 dj가 힘들다는것 외에 많이알고있지못합니다만 그래도 포기하지않을것입니다
유치원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그냥 다닌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교통사고가 난후 달라지는것을보고
조금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뭐든일엔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것을알았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뛰어나게 믿음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뭐가있긴하구나라는 생각이 사소한 일 이든 큰일이든 일어날때 마다 인식을하게됬습니다 이것은 무슨 사건일까 생각하게되고
교회에서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얘기하면 아직은 뭔가 오글거리고 그렇지만 속으로는 믿겨지는것같습니다
물론 세상에 찌들어서 잘못느낄 수 도있지만 가끔이나마 좋게좋게 해석할수있다는게 좋은것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아빠가 밉지만 아빠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으면합니다
세례 받고 좀더 하나님에게 다가갈 수 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