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간증
작성자명 [홍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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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11.19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어릴적 부터 가족들과 함께 너무나 당연하게 교회를 다닌 탓에 교회를 영혼없이 들락날락 했고 수련회도 제 의지에 상관없이 갔습니다. 어릴 때는 부족한거 없이 살아서 그런지 제 자신이 잘난 줄 알았고 교회에서도 온갖 잘난척을 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아버지가 하신 사업이 잘 되지 않으면서 저희 집안에 싸움이 끊기질 않았습니다. 신기하게도 매주 주일 저녁만 되면 부모님은 싸우셨고 전 그래서 주일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도 학교나 교회에서는 부족한것이 없는척 아이들과 재밌게 놀았고 집에서는 힘든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를 분당으로 오게되면서 새로 친구들을 사귀는게 힘들것 같아 중학교 전의 겨울 방학을 두려움으로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재밌는 중학교 생활을 보내게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은 커녕 오히려 게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게임에 빠지면서 좋았던 저의 성적은 조금씩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집 사정이 힘들어도 공부는 꾸준히 하던 제가 게임에 빠지고 친구들과 피씨방을 가면서 공부는 서서히 뒷전으로 밀려나갔습니다. 급기야 피씨방을 매일 가게 되자 저의 게임 실력은 늘고 성적은 떨어지는 반비례 관계가 형성 되었고 중1 기말고사때는 항상 90점에서 100점을 맞던 국어가 88점을 찍는 경고를 하셨습니다. 이 성적을 보고 전 큰 충격에 빠졌고 완전한 맨붕이 왔습니다. 그래도 이정도 점수 때는 감당할수 있다고 자신한 제가 '이 게임에 빠지면 대학을 못 간다는 게임' '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게임이면 그래도 친구들 사이에선 잘하던 제가 다른 친구가 권유 해주어서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 지금 저의 성적은 평균 80점대도 겨우 감당하는 성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제가 잘해도 게임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못하는 기적을 주셔서 지금은 게임에 전보다 많은 흥미를 잃고 피씨방도 줄이고 게임도 줄이게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게임도 많이 줄이고 공부도 좀 더 열심히 해서 다시 성적을 회복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에게 항상 감사드리는 제가 #46124;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