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선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교회는 이단이라고 소문난 교회였습니다. 다른 교회를 찾던 중 김양재 목사님의 방송을 보시고 우리들 교회에 등록하셨습니다. 저는 3남매 중에 첫째입니다. 제가 3살 때 둘째와 셋째가 연년생으로 태어났고 사랑받고 배워야하는 나이에 전 장녀가 되어버렸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혼나는게 우선이였고 많이 맞았습니다. 똑같은 잘못을 해도 첫째라고 맞고 있는데 어리다고 혼나지 않는 동생들이 너무 싫었습니다. 조금만 맘에 안 들면 바로 때리고 반항하면 밟았습니다. 나이 먹고 머리 커진 동생들은 저를 왕따시켰고 엄마, 아빠랑도 사이 안 좋았던 저는 가족에게 등을 돌리고 학교친구, 교회친구들에게 집착했습니다. 이쁘지도 않고 성격도 이상한 애라면서 점점 멀리 대하는게 느껴지고 결국 싸우고 배신당해 혼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