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_권혜진(고등부)
고등학교 2학년 권혜진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한때 아프셨지만 건강을 되찾으신 엄마와 교회 장로님이신 아버지와 학교와 거리가 멀어 이모와 살고 있는 오빠와 함께 자랐다. 할머니를 따라 다니던 교회를 떠나 부모님이 김양재의 목사님의 설교를 보시고 감동을 하셨는지 작년 여름에 나를 이 교회로 보내셨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을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지 못했다. 점차 거짓말과 나쁜 행동들이 늘어났고, 중학교 2학년부터 술과 담배와 옳지 못한 만남을 하기 시작하였다. 거짓말과 담배 사건으로 인해 많은 남정내들이 지나가던 길거리에서 무릎 꿇고 울며 잘못했다고 빌어도 무조건 화내시던 아버지가 싫었고 그래서 시작한 가출은 부모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지낼 수 있던 밤이라 생각하고 늦게까지 만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눴다. 그러나 친구들은 자다가 아침에 학교 간다고 손짓하고 있을 때 나는 받을 수 있는 상이 유일한 개근상임을 기억해내고 어쩔 수 없이 학교에 나가 결국 1박 2일의 가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반성이 없던 나는 다시 죄를 짓기 시작했고 복합적 스트레스와 초콜렛을 통해 10kg이 쪄서 옷이 들어가지 않는 놀라운 역사 보였다.
그리고 중 3때 새로 전학한 학교와 좋아 보이지만 나의 반항으로 사이가 조금씩 틀어진 아버지로 인해 지쳐있던 어느날 평소에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던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 아는 오빠가 적은 것을 보고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십자가를 지시고 피흘리시는 예수님의 사진과 영어와 한글의 해석이 되어있는 기억도 잘 안나는 글이 나의 맘을 흔들어 놓았었다. 그 후 나를 하나님께서 힘들때마다 나를 목요모임과 화요모임에 부르셨고,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원망도 하고 감사도 하며 하나님께 다가서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나의 사랑을 a4용지 한장의 두께도 안되었던 것이 었는지 고등학교에 올라오자 하나님이 주신 약한 고난은 나를 원망하게 만들었고 다시 하나님과 기나긴 이별을 하고 말았다. 다시 죄를 짓기 시작하면서 내가 대한민국의 장차 수능을 볼 수험생이 된다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망각하며 살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좋으셨는지 수련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셨다. 이번 수련회는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놀러갈 계획이었다. 한명의 친구만 제외하고 아이들은 나를 배신하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기 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뜻이었을까. 대천으로 놀러갈 2박 3일은 하나님과 함께 지내자고 나를 수련회에 부르셨다. 기대도 없이 간 수련회 주제인 reset은 나의 필수 요망 사항이었다. 그렇기에 처음으로 잠자지 않았던 목사님의 설교시간. 물놀이를 하지 않고 잠을 자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당시 목사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리플을 달며 듣게 되었던 수련회였다. 나는 reset이 필요했다. 그러기에 목사님의 말씀에 더욱 집중하였던 것 같다. 나의 머릿속과 마음속은 쓸대 없는 것들로 차있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올 자리가 없는 사람이나 제자훈련을 통해 나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조금 다가갔다. 엄마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살아가는 자녀가 되라는 바램으로 제자훈련 수료증을 원하시었지만 나는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간증하는 것이 형식적인 글과 내용이 절반을 넘어섰었다. 그러기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못된 시방새들이 많이 남아 있었지만 나도 엄마처럼 제자훈련을 통해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큐티로 묵상하며 하나님께 다가가 변화되기를 원한다.
수련회 말씀 중에서 다니엘과 요시야는 왜 위대한 결단을 왜 16살에 했는지 원망스러웠다. 나는 2이나 뒤쳐졌기에 나는 빨리 회복해야만 했기에 울부짖으며 기도를 해야만 했었다. 기도할 때마다 나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고백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나는 하나님의 음성도 방언도 아무것도 하나님으로 부터 당해 본 것이 없다. 하지만 난 느꼈다. 하나님이 나를 reawake시켜주신다는 것을. 하나님이 나의 곁에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이 reset시켜주셨기에 아직 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에 쓰임 받기 합당하도록, 나의 직분은 학생이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실 그날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며 살아가는 주의 자녀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