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_한소명
저는 중학교 3학년 한소명입니다.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빠는 술만 드시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엄마와 저에게 잔소리를 하고 소리소리를 지르시고 욕을 하시면서 풀으셨습니다. 아빠의 이런 행동 때문에 엄마와 저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집을 나가서 아빠와 잠시 떨어져 있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서 아빠가 없었으면 좋겠다, 아빠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엄마와 집을 나가서 아는 할머니네에 가서 잔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저희한테 사랑의 표현을 하시는 건데 저희에게는 벅찰 때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것이 너무 힘들었던 엄마는 한번도 꺼내지 않았던 이혼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 기도를 열심히 하시면서 엄마는 아빠가 불쌍하고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을 거라며 마음을 바꾸셨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힘들게 해도 항상 꾹꾹 참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는 스트레스와 당뇨로 인해 유암종이라는 희귀한 질병에 걸리셨다는 진단을 받으시고 1년 2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유암종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유암종이 간까지 전위되고 난 후였습니다. 그로부터 1년 2개월 후 아빠는 끝내 일어나시지 못하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아빠가 일어나실 줄만 알았던 저와 저의 엄마, 저의 언니는 충격이 너무 커서 한동안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들 교회 휘문 성전에 다니시는 어떤 집사님의 권유로 엄마와 저는 우리들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저에게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저의 꿈이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러나 제 친구가 제 손을 꺾는 바람에 손 인대가 잘못되어서 통증이 너무 심해 피아노를 치기 힘든 상황 까지도 가서 피아노를 포기하려 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 때문에 피아노를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친구가 미웠고 또 절 이렇게 만들어 놓고 사과를 하지않아서 미웠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친구가 사과를 하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모습에 친구를 미워했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그 후로도 손 통증 때문에 피아노를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들 교회에 나왔을 때 하나님은 저에게 "아직 희망이 있어 포기하지말고 손 아픈거 참고 열심히 해봐. 넌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주셨고 차차 제 마음이 바뀌어서 지금은 충남예고 입시 준비를 하고 있고 제가 피아니스트가 되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나온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저는 8월 11일 처음으로 수련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수련회는 딴 교회의 수련회와는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딴 교회 수련회에는 우리들 교회처럼 한 교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몇 개 교회가 같이 하기 때문에 수련회장이 정신이 하나도 없고 은혜도 잘 못 받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교회 수련회에서는 은혜도 많이 받고 마음의 치유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는 기필고 하나님을 제대로 만날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갔던 수련회에서와는 달리 이번 수련회에서 주님을 만나기를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님은 수련회 둘째날 저를 만나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인대가 잘못돼서 느꼈던 심한통증의 횟수가 줄어드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살아계셨을 때 술 드시고 남에게 있는 불만을 우리에게 푸시면서 힘들게 할 때는 아빠와 딴 집에서 살고 싶은 생각도 들었고 그 때는 아빠의 소중함도 조금밖에 알지 못하고 가족과 떨어저 혼자 딴데 있을때도 저는 엄마만 보고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속상해 하시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때 '아빠 살아계실 때 좀 더 잘 해드릴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까지 내가 아빠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들이 후회되었고 회개기도 시간에 처음으로 진심으로 회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빠를 그리워 하며 처음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 주제가 Reset 이어서 '과연 내가 리셋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하고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Reset 되고 싶은 것은 피아노 연습할 때 집중해서 하지 못하고 알아서 연습 할 생각을 하지않는 자세와 엄마에게 자꾸 짜증부리고 말대꾸하고 엄마말 잘 안듣고 제맘대로 하려고 하는 태도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련회 때 이 두가지를 놓고 기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엄마에게 짜증도 잘 안부리고 말 대꾸도 잘 안하고 엄마 말 잘 듣고 거의 제 맘대로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언니는 혼자 다른 교회 다니고 있는데 같이 우리들 교회에 다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항상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셨으니 이 기도도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앞으로는 교회에서 듣고 나눔한 말씀을 항상 적용하고 실천하고 또 리셋이 필요 할 때마다 기도도 열심히 하리라고 다짐했고 다짐한것을 끊임없이 잘 실천하도록 노력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자랑스러운 자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