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문 - 고1 박유진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박유진입니다.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큰 고난 없이 자라왔습니다. 주일마다 꼬박꼬박 교회에 나갔고 어렸을 때부터 새벽기도 까지 열심히 다녔습니다.어렸을 땐 정말 교회가 너무 좋고 예수님도 좋고 설교 듣는 것도 재미있고 교회친구들도 좋아서 교회를 다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크면서 교회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는 게 좋아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게 좋아서, 교회에서 착실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했고, 교회에서 열리는 행사마다 늘 열심히 참여했고, 단지 교회 임원으로써 교회를 섬겼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교회를 우리들 교회로 옮기셨고 그 뒤를 이어 언니까지 엄마의 설득으로 교회를 우리들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언니까지 교회를 옮기자 이젠 엄마가 저를 끈질기게 설득했었지만 10년이나 다닌 정든 교회를 떠나기도 싫고 가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리고 교회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섞여서 예배를 드려야 되는 우리들 교회로 옮길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엄마가 늘 틀어놓는 동영상설교로 들려오는 김양재 목사님의 앵앵거리는 그 목소리는 우리들 교회를 더욱 가기 싫게 했습니다.
그렇게 2년을 버티고 버티다가 저는 도대체 우리들교회가 얼마나 대단한 교회 길래 2년 동안이나 엄마가 설득을 할까 생각하고 결국 우리들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큐티를 하면서 바빠 죽겠는데 아침마다 큐티를 하자고 닦달하는 엄마가 짜증이난적도 있었지만 이젠 아침에 큐티를 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엔 친구의 권유로 학교 기독교 동아리를 들어가세 되었고 기독교 동아리에선 말씀 묵상한걸 나누어야 되서 큐티를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교회에선 자꾸 내 죄를 보라고! 보라고 하지만 내 죄는 스스로 보이지 않았었지만 이번 간증을 준비하게 되면서 저의 죄를 보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착한 척, 착실한 척 하면서 속으로는 사람을 미워하고 스스로 판단했습니다.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는데, 저는 매일매일 마음속으로 살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선 성실하고 착한 학생이었고, 학교에서는 짜증나고 싫은 일이 생기면 욕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저입니다. 얼마 전에 저희 반 친구들 끼리 싸우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다른 친구의 뒷담을 까고 다녔고 그 뒷담은 돌고 돌아 그 친구의 귀에 들어가서 싸우되었는데, 뒷담을 까고 다닌 친구가 자신이 뒷담을 까고 다닌 걸 인정하며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는 뒷담도 못까고 다니냐는 식으로 한 친구를 쏘아 붙이며 오히려 그 친구에게 뭐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슨 저런애가 다있어?’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해?’ 하며 친구들과 그 아이의 뒷담 깐걸 비난하고 다니면서 뒷담을 깠고 결국 저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는 모든 아이들을 품어줄듯한 관대한 모습으로 꾸미고 다녔고, 저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보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생각하기도 하고 회개도 하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다시 똑같은 죄를 지어버리는 어쩔 수 없는 죄인입니다. 제가 우리들 교회에 오면서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저의 이런 모습을 버려버리고 싶습니다.
이젠 우리들 교회에 안에서 말씀을 들으며 매주 교회에 오는 게 고난 이였던 제가 이젠 우리들 교회에서 간증을 하며 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 신기합니다. 남을 판단하고 미워하고 마음속으로 짓는 죄들을 말씀대로 잘 적용해나가며 내려놓고 싶습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적용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틀린 길로 갈 때마다 늘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