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_주영하(중등부)
저는 중학교 3학년 주영하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지만 하나님에 대한 특별한 믿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일요일마다 온 가족이 교회는 꾸준히 나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의 친구 보러 갔지 말씀을 들을 때는 떠들거나 졸았습니다. 그래도 엄마와 성경책을 보면서 큐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가 CTS TV에서 김양재목사님 설교말씀을 듣고 말씀이 좋다고 하시면서 우리들 교회에 가족 다 같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는 처음 갔을 때 매일성경이라는 큐티책이 있었고 우리집은 거의 밤마다 각자 큐티책으로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큐티 나눔 할 때마다 저는 고난이 없을 때는 말씀을 대충 듣다가 고난이 오면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고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저는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왕따 시키거나 떨구는 짓을 하였습니다. 결국 그 친구들과는 서로 믿음이 없어지고 불편해져서 각자 다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 때 다른 친구들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저는 술을 마시진 않지만 그 때 호기심과 멋으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 결국 담배 피는 양이 늘어났습니다. 저희 학교에 피는 얘들도 많고 어느샌가부터 스트레스 받을 때면 찾게 되니까 끊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결국 친구들과 나쁜 짓을 해서 징계를 받았고 그 시기에 담배를 걸려 부모님께서 많이 실망하셨습니다. 친구 때문에 나쁜 짓을 한 게 아니지만 부모님은 그 친구들과 끊어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세상적으로 빠지는 것 같아 죄송하다고 하면서 회개했지만 그 때뿐이었습니다. 아무리 맞고 혼나도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그대로 고치지 않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회에 나가도 나눔 시간에 말도 하지 않고 그냥 핸드폰만 보고 나눔이 다 끝나면 집에 갔고 설교말씀 때도 항상 잤습니다.
썬데이 크리스찬으로 살다가 여름 수련회를 갔는데 선생님이 안아주면서 기도해주시는데 진심이 느껴져서 처음 눈물이 나오고 울면서 저도 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그 때 무슨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제가 하나님을 만나게 해달라는 선생님에 기도에 눈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죄를 너무 많이 짓는 제가 하나님을 만나도 될까 하면서 더 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교회에 대해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담배를 걸렸을 때 선생님께 말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제가 못 끊으니까 나눔을 하시면서 우셨습니다. 그걸 보면서 너무 죄송해서 끊었습니다. 하지만 5월 후반 때부터 다시 피기 시작하였고 후배들한테 돈을 뜯은 게 걸려 선도위원회가 열린 날 아빠가 학교에서 가방을 뒤지셨는데 거기서 라이타가 나와서 결국 걸렸고 1학년 진술서에 남자친구기념일 때문에 돈 모으라고 시켰다고 한 것을 담임 선생님이 저희 부모님께 말해 남자친구도 들켜서 그 날 핸드폰도 두 동강 나고 종아리를 맞았습니다. 징계는 시험 끝난 다음날부터 출석정지 5일에 교내봉사 10일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담배가 쉽게 끊어지는 게 아니라서 줄여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월요일 아침 짧은 치마에다 담배와 라이터를 넣어놓고 옷장에 넣어놨는데 엄마가 옷장을 뒤지시면서 그것들을 발견하셨습니다. 심장이 쿵 내려앉았고 그 상태로 옷을 갈아입고 밥을 먹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말해서 저는 밥을 먹다가 엎드려 뻗쳐서 매로 맞고 3번 걷어차이고 욕을 들었습니다. 저도 끊고 싶은데 그게 쉽게 되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이해를 못해주고 말하면 더 사이 안 좋아질 거 아니까 숨기고 있었는데 결국 들킨 것입니다. 아침까지 맞으면서도 눈물만 계속 나오고 왜 날 이해해주시질 못할까 했지만 학교 가서 생각해보니까 다 제가 잘못한 것이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절대 하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도록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부모님이 속상해하실 때 완벽히 끊었어야 했는데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한 제 잘못이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지금까지도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거의 절 대부분 나쁜 얘로 보고 시험기간이고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가 겹치는데 담배도 갑자기 끊고 학교 끝나고 과외 끝나면 엄마가 데리러 오고 화장도 못하게 하는 등 갇혀 사는 느낌이 들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수업도 잘 안 듣고 멍 때릴 때가 많고 다른 생각에 집중이 안됩니다. 그러는 제가 또 한심해서 나쁜 생각이 계속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말씀을 봐도 믿음도 안생기고 말씀보다는 친구를 믿고 의지하게 됩니다. 요즘에 너무 힘들어서 눈물도 많아지고 예민해지고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보다는 나아진 게 5월부터 제자훈련을 하면서 내 죄도 더 많이 보게 되었고 설교시간에도 졸지 않고 말씀을 요약하게 되었습니다. 설교가 끝나고 나눔 시간에도 더 많이 오픈하려 합니다. 아직은 믿음도 없지만 더 말씀 듣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