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_유흥선(중등부)
저는 중학교 3학년 유흥선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타 교회에서 몸 담군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던 날, 김양재 목사님이 집사님시절에 하시던 큐티엠을 지속적으로 듣던 중 가족 모두 2005년에 우리들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옮기게 된 이유는, 타 교회와 큐티엠부터 들어온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님께서는 타교회에서 꽤 직분이 높은 자리에 있었고, 여러 봉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평강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들교회에서 자신의 죄를 보고 시원해져서 다니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우리들교회의 첫 인상은 놀라웠습니다. ‘교회’라는 지정된 건물이 아닌 학교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다 설교는 너무나 자유로웠습니다. 전 교회에서는 형식을 갖추고 딱딱한 환경과 선생님의 제지 속에 설교를 들었지만, 우리들 교회는 자유롭고, 선생님들도 친절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이교회는 뭔가 다르다’ 는 것을 깨닫고, 친구를 사귀며 서서히 우리들 교회에 정착을 하여,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저에게는 부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아주 좋은 아파트에서 살고 집에는 먹을게 많고 컴퓨터도 좋은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자친구의 아버지를 보면 항상 돈을 주시곤 하였습니다. 그 때에는 철이 안 들어서 학교 끝나고 학원을 가야되는데 10분만 놀다 간다는 것이 한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부자친구와 저는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 같이 빠진겁니다. 이때 ‘학원 안간것을 들키면 어쩌지?, 에이, 몰라 그때가서 생각하자’ 라는 심보였습니다. 저는 즐겁게 놀고, 집에 돌아가서 태연하게 학원을 갔다 왔다고 했지만, 어머니께서는 학원에서 전화가 와서 아시는 상태였고 저만 맞았습니다. 거의 99대 맞았습니다. 청소기로 말이죠. 진짜 그 때 진정한 눈물이 흐르더군요, ‘내가 왜그랬지?’라는 마음으로요.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죄인지 모르고 그저 눈물만 흘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하나님을 만나고 난후 되돌아보니 이것이 죄라는 것을 알고, 깨닫게 되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입니다. 저는 pc방을 생일이나 특별한날에 가는 곳 인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친구의 손길 아래 점차 pc방에 눈을 뜨게 되었고, 받는 용돈 족족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며 친구도 사귀고 놀았습니다. 점차 pc방에 가는 횟수가 많아지자 이제는 돈이 부족하여 부모님의 지갑에도 손을 대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3만원을 빼돌렸지만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이런 짓을 해서 들키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과 죄책감에 시달렸지만, 며칠이 지나도 부모님께서는 모르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감이 붙은 저는 다음에 10만원을 빼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인지, 제가 실수로 지갑에서 돈을 빼고 지갑을 제자리에 안돌려 놓고, 그냥 열려있는 상태로 그냥 두고 나왔습니다. 결국, 부모님께서 돌아 오시고 나서 걸리게 되었고 혼이 났습니다. 그때 저는 ‘아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라는 생각과 ‘앞으로는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후로부터는 다시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하지만 pc방을 끊은 것은 아닙니다, 중학교 2학년까지만 해도, 거의 일주일에 서너번 가고는 했는데 요즈음 중 3이고 공부할 것이 많고 제자훈련 숙제도 많다 보니 갈 시간도 없어서 가지 못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겠죠?
예수님을 만난기억은 정확치가 않습니다. 정확한 날이 정해져서, 그날에 예수님을 영접했다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것과, 매번마다 가는 교회수련회에서 차츰차츰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들교회에서 보낸 첫 수련회는 그저 놀러온 것이었습니다. 나름 친구도 사귀었었고 예수님을 믿었지만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찬양 시간이 지나고 지옥 같던 설교 시간도 지나고 기도시간에 마음속에서 무언가 끓어오르고 따뜻해지는 느낌을 매번 받았습니다. 처음엔 이것이 무엇인지 몰라 그냥 그 마음을 억제하였고,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표출해 낸다는 것이 두렵고 부끄러웠습니다. 지금까지도 아직은 이 마음을 표출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며, 큐티하며 이 마음을 표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저는 중 2 겨울 때부터 헬스클럽을 다닙니다. 저는 사춘기가 일찍 온 것으로 압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피부에 여드름이나서 지금까지 이모양인 저는. 처음에 ‘나에게만 이런 시련을 주나이까’ 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쓸 모가 있으시니 나에게 여드름을 허락하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얼굴이 안되면 몸이라도 밀고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근육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2개월째 되던 날, 학교에서 축구를 하는데 근데 이게 왠일, 어떤 친구가 공대신 저의 발을 까버린겁니다, 아 진짜, 욕나올뻔했습니다. 왜하필, 겨울방학식날... 발목이 반대편으로 거의 80도로 꺾이며 점점 발목이 부어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대가 늘어나서 깁스를 하고, 헬스를 못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때 왜 하나님은 나에게 ‘하필 겨울방학에 이렇게 다치게 하셨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약을 먹으며 집안에서도, 밖에서도 불편하여 겨울방학을 참 안좋게 보냈습니다. 매주 마다 한번씩 붕대를 갈아줘야하기 때문에 귀찮기도 하였구요, 의외로 오래가더군요. 직접 저의 몸이 다치니까 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다리를 빨리 낳게 해주세요’라고 하며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개월뒤 다시 지금까지 헬스를다니며,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이제는, 꼭 나의 몸이 다치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다닌지 어느덧 6년인 저는 전과는 다른 삶에 많이 행복함을 느낍니다. 지금 이순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순간이라는 것이 깨달아지고, 이 교회에 들어와서 말씀 듣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완벽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하나님과 연결되어있다는 사실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의외로 소심한 성격인 저는 친구를 가리고, 말을 먼저 걸지 않는 시크하면서 소심했지만 하나님을 만난 후부터 바뀐 성격에 먼저 다가가 친구를 만들고 전보다는 인맥이 좋아진 저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교회에 다니며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