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이 따로 삽니다.언니는 아빠, 친할머니랑, 저는 엄마랑 둘이삽니다. 저는 이게 큰 고난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 별로 마음아프게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따로살면 따로사는거지 이걸로 끙끙 앓을필요 있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로 산다고해서 제가 딱히 불행한것도 아니고 놀리는 애들도 없고 그리 특별한것도 없다 생각 하면서도 이 이야길 친한 친구들한테 하면서 내가 이 얘길 하면 얘가 나한테 좀더 신경 써 주겠지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합니다.
쓰다보니 이야기가 딴데로 갔는데
요즘 고민은 아래층 할머니가 자꾸 저희집에 간섭 하고 알고싶어 합니다. 따른층 얘길 들어보니까 저희집한테만 그러는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먹을걸 들고 올라오면서 슬쩍 들어가도 되니? 하고 물어보면서 들어오십니다. 엄마는 일 나가시니까 집에는 저 밖에 없고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지도 못해서 그냥 들어오시는데 또 들어오시면 자꾸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누구랑 사냐고 하고 이방은 무슨방이고 저번에 본 걔는 집에 막내냐고 물어보고 대답하기 싫어서 대충 대답하고 아빠는 일 나갔다고 하거나 출장 갔다고 합니다. 요즘은 약간 뜸해서 다행이긴 한데 또 올라올까봐 짜증나고 신경쓰입니다. 더 이상 신경 안쓸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