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의 예배와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예배와 간증 콘텐츠입니다.
예배와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삶과 말씀을 함께 나누는 소통 공간입니다.
채플과 부서별 제자훈련 공간입니다.
교사를 위한 부서별 소통 공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권한준 입니다.
저는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친구가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ADHD 경계선 지능을 진단받아 약을 먹기 시작하며, 조금씩 저희 사회성도 좋아지는 듯 했지만, 긴 코로나로 인해 2년 정도 제대로 된 학교 생활을 할 수 없게 되고, 친구 관계를 할 수 없다보니 다시 예전의 저로 돌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만난 친구와도 저의 부족한 사회성과 분노로 멀어지며, 중학교 1학년 때에는 그 친구와의 다툼으로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되어 교육청까지 가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저는 친구 하나 없이 중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잠시 어울렸던 친구가 있었는데, 다시 잘 지내보자는 말에 외로웠던 저는 금새 그 친구의 손을 잡았지만 있지도 하지도 않은 말을 제 탓으로 돌리며, 이간질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저를 가해자로 만드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쉬는 날 계속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를 번갈아 하며, 집 주소를 추궁하고, 찾아오려는 행동에 엄마까지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학교를 가기가 너무 두렵고, 무서워 며칠 동안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동안 박재현 목사님의 지난 주일 설교를 듣고, 찬양을 찾아 듣고, 워리스 예배때 말씀을 들으며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과 말씀에 더 귀 기울이기 보단 친구를 우상삼아 친구를 더 좋아했기에 작은 소문에 금새 주저앉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의 죄를 보게 되었습니다.
힘들어 하던 저의 얘기를 들으신 공동체 선생님께서의 권면으로 엄마는 학교에 가서 저의 상황을 담임선생님께 전달 해주셨고, 담임 선생님께서 학교폭력 전담 선생님과의 상담도 진행해주시며, 친구들과 4자 대면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음이 드러났고, 친구에게 사과를 받는 시간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혼자 있는 시간이 길기에 학교에 가는 길이 두렵고 멀고 힘이 듭니다.
학교에 가는게 너무 싫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학생의 본문을 지키며, 매일 아침 햄치즈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학교에 나가겠습니다. 중학교 생활을 잘 해쳐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작은 소문에 내 옷을 찢고 엎드려 누워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느낄 때 일으켜주신 선생님과, 목장 식구들 찬양으로 말씀으로 찾아와 위로해 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