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정종윤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지금까지 꾸준히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평탄하게 지냈습니다. 딱히 가정의 문제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3-4학년 쯤 사건이 찾아왔습니다. 제 누나가 엄마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나와 친하게 지냈었던터라 저로써는 충격이었습니다. 점점 해가 지날수록 누나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지금은 1년에 1번을 볼까말까 합니다. 그리고 또 6학년 때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사건, 다니던 대안학교가 경제적으로 안 좋아지며 망하는 사건까지 찾아오면서 나의 상황이 마치 예레미야 50장 33절의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 상황과 같아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렇게 낙심
하고 좌절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니 세상의 미디어와 음란의 길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1때 우리들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전에 다니던 교회에 6년동안 있다보니 정이 들어 부모님께 옮기기 싫다고 말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우리들교회에 온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들교회에서 가정의 어려움과 부모님의 갈등을 털어놓다보니 마음이 짐을 좀 내려앉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1때 지금의 대안학교로 옮기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친하게 지내게 된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임이 고백됩니다. 34절에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매일 큐티함으
로 하나님께 나아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누나가 다시 교회로 나올 수 있게, 가정의 경제적 문제가 하나님의 뜻으로 해결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나를 언제나 믿음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