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임준혁 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테어나 어릴때부터 가족을 따라 교회에 자주 갔습니다. 그렇기에 바람직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아버지는 어릴적 어머니와 싸우시며 결국 집을 나가셨습니다. 이후 저는 이사와 코로나로 인해 교회를 가지 않았고 그 당시 핸드폰과 게임을 하며 점차 큐티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를 하나님은 두고만 보지 않으시고 저와 제 가족을 우리들교회에 인도 하셨습니다. 다행히 저는 다시 큐티도 해보고, 나눔도 하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올해 제게 아버지의 루게릭 병이란 고난을 주셨습니다. 그 병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막상 들으니 하나님께 화도 나고 꿈같았습니다. '아버지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했는데, 왜 하나님은 오히려 뺏어가시지?' 하며 저는 의지해야 할 대상을 하나님이 아닌 이성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름 큐페를 통해 친구들과 선생님의 위로를 받으니 점차 편안해졌습니다. 이후 큐페가 끝나 집으로 오자 큐티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 날 말씀은 사사기 18장 1절에서 20절이었는데 여기선 다섯 정탐꾼들이 나와 라이스 땅을 발견하곤 그 땅이 하나님이 주신거라며 하나님을 자신들의 필요에만 이용합니다. 마치 그 모습은 제가 하나님을 필요로 할때만 찾는 저 같았습니다.이후 생각해보니 루게릭 병이란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저희 가족이 모두 모여 대화도 할 수 있었고 오히려 제게 더 많은 것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이 저의 위선을 알게 하심을 인정하고 앞으로 비슷한 일이 생겨도 말씀으로 해석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반 친구들과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와 저희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